이집트다
이집트하면 피라미드가 바로 생각날것이다
이 피라미드를 고대 이집트의 내세관과 관련있는데 먼저 이집트의 지리적 특징을 보자면
일단 나일강이라는 최고의 이점을 가지고 있었다
나일강은 일정주기마다 범람하는 특징이 있는데 물이 한번 빠지고나면 흙이 매우 비옥해져서 농사를 짓는데 큰 도움이되었다 거기다가 나일강은 경사가 커서 관개농업을 장기간하면 생기는 염분화 현상도 강물이 오염물질을 쓸어가 문제없었다고한다
그리고 지도를 보면
근처에 아무것도 없다
북쪽은 바다
서쪽은 사막
동쪽은 산맥이 있는 지형이라 외부의 침략이 거의 없었고
그 결과 고대이집트 왕조는 아주 오랫동안 유지될 수 있었다
풍요롭게 살면서 여유가 많으니까 나일강이 범람해 농사를 쉬는 휴농기에는 피라미드를 지으면서(노예로 부린게 아니고 농사 쉬는 농부들이 급여받고 지냄) 평화롭게 보낸다
그래서 고대이집트의 내세관은 신분이 높고 부유한 사람일수록 지상의 평화와 행복을 죽은 뒤에도 계속해서 누리고 싶어하였고 파라오는 죽어서도 신이된다고 믿었다
그런 고대 이집트인이 믿었던 신화를 알아보자
오시리스
오시리스는 오시리스, 이시스, 세트, 네프티스 4남매 중 맏형으로, 여동생인 이시스를 아내로 맞이하고(신화속에서 근친은 흔한일이다) 이집트의 왕이자 신으로서 군림해 사람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다
세트
형인 오시리스가 왕이 되자 형을 시기하여 세트는 오시리스를 죽이고 왕권을 차지하기로 마음먹었다. 오시리스를 죽이기 위해 한가지 묘수를 생각해내는데 멋진 관을 하나 짜서는 이 관의 크기와 똑같은 몸을 지닌 신에게 관을 선물로 주겠다고한 것이다
당연히 이 관은 오시리스의 수치에 딱 맞게 만든 관이었고 오시리스가 들어가자마자 관 뚜껑을 닫아 못을 박은 다음에 바다에 버렸다
이시스(짤은 이시즈다)
남편이 하루아침에 죽어버린 이시스는 관을 찾기위해 이곳저곳을 돌아다니고, 수소문 끝에 외국에서 시신을 되찾는다
그런데 세트가 그걸 발견하곤 또 시신을 뺏어 13토막내 이집트 곳곳에 숨겨놨다.....
세트의 아내이자 누이인 네프티스,죽음읮신 아누비스의 도움으로 사혼의 구슬조각마냥 흩어진 시신을 겨우겨우찾는데
이야~나일농어 크기보소?
어찌되었든 부활시키기에는 몸의 일부분이 없는 상황
이시스는 고민을 하게되는데
결국 진훍으로 남근을 빛어낸다음 입(?)으로 생명을 불어넣는다
그리하여 오시리스는 부활하여 죽은자의 나라의 왕이 되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부활하고는 조금 다른점은 현계에서 부활이 아니라 명계에서 부활한건데 이 역시 고대이집트인의 내세관이 엿보이는 부분이다
그리고 진흙으로 남근이 제 구실을 할 수 있겠냐 싶긴한데
이후에 오시리스와 이시스 사이에 호루스가 태어난걸보면 문제없었던듯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