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 답사겸 폐철교에 가서 은하수 사진 좀 구워왔어요.
찍고 내려오다가 내리막에서 대체 왜 그랬는지 몰라도 스텝 꼬여서 그대로 무릎으로 아스팔트 긁으면서 내려옴.
아스팔트에 피부 갈아서 쓰린데 이대로 집에 가기 너무 억울해서 도담삼봉 들려 일출까지 보고왔어요.
- 어젯밤에 쪄온 따끈한 반딧불이 사진들
개체 수가 워낙에 많았어서 중간중간 단컷만으로도 볼만하겠다 싶은 사진들도 있었고
이걸 전부 스택하면 사진이 지저분해지겠다 싶어 조금 덜어낸 사진들도 있읍니다...
- 월악산 위로 떠오른 은하수 보고가세요
원래 찍어보고 싶었던 포인트가 있었는데
거긴 좀 더 연구해봐야 할거 같아서 패스하고
좀 더 안정적으로 편하게 찍을 수 있는데로 물러나서 찍음...
이번에 파나 35.8도 처음 써봤는데 생각보다 코마,색수차,비네팅 잘 잡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