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가 게이밍 부서 + 제니맥스(베좆스다) + 액블 직원 1,900여명을 해고했다고 밝힘..
이중에서 많은 인원은 액티비전-블리자드에 소속된 직원들이라고 함.
가장 타격이 큰 팀은
블리자드의 오디세이 팀.
블리자드가 개발중이었던 생존 게임 오디세이는
6년 동안 개발 중이었는데
언리얼 엔진, 시냅스 엔진 등 주기적으로 엔진만 교체하는 등 개발이 지지부진했다고 함..
인수 이후,
오디세이 팀이 마소에게 언리얼 엔진 5로 교체해도 되냐고 문의했는데
무려 레드폴도 출시 허락한 마소가
프로젝트 꼬라지 보고 바로 취소 + 대거 해고 엔딩...
이 외에도 액티비전-블리자드 고객 지원 팀,
커뮤니티 매니저 등이 주로 해고되고 있다고 하며
게임 실무적으로는 오버워치 2, 디아블로 4, 콜 오브 듀티 모바일 + 본편 개발팀(특히 최근 모던3)이 주로 정리 해고 당하는 분위기
작년 소니 정리 해고, 아마존 정리 해고, 올해 초 트위치 정리 해고 등
게임 + 빅테크 쪽에서 코로나 거품을 걷어내려고 정리해고를 진행하는 중인데
X, 인스타그램 같은 SNS에서 반발이 엄청나자
필 스펜서는 이번 정리해고와 관련해서 입장을 표명했음.
그의 발언에 따르면 해고와 관련해서 "중복 영역" 문제를 언급했음.
사실 마이크로소프트가 제니맥스 -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연달아 인수하면서
게임 배급 - 고객 지원을 퍼블리싱 분야 회사가 무려 3개나 되었기 때문에
이번 통폐합은 스타필드 당시부터 어느정도 예정된 문제였긴 함 ㅇㅇ...
콜 오브 듀티 국내 커뮤니티는
마소가 인피니티워드, 레이븐, 슬레지해머, 트레이아크 직원도 일부 구조조정 했다는 것에
약간 의구심을 표하기도 했지만
액티비전도 방치했던 비녹스 (콜옵 PC판 문제의 9할을 차지하는데도 놀고 먹느라 바쁜 회사)같은 회사가
드디어 구조조정 당한다는 것에 기뻐하는 여론도 있음...
아무튼 현재 1900여명 중에 상당 수는 중복 업무하는 퍼블리싱 + 고객 지원 분야 + 커뮤니티 매니저가 다수고
6년 동안 아무것도 못한 개발팀
최근에 게임 말아먹은 팀 직원들이 대거 갈린 듯 ㅇㅇ...
(해고 당했다고 질질짜는 개발자들이 언급하는 게임 부서 : 오버워치 2, 디아블로 4 , 콜옵 모던 3, 레드폴, 스타필드)
참고로 블리자드 CEO 마이크 이바라도 퇴사했는데
표면적으로는 퇴사지만
블룸버그, 인사이더 게이밍을 보면 사실상 해고로 추정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