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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피아 97년 11월호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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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게임 매거진 99년 8월호(반갈죽ed) (1 - 4화)


K-프린세스메이커 장미의 기사 연재

헬로우 대통령 연재

신혼일기 연재(진행중)



이-글을 보면 된다



97 동경 어뮤즈먼트 머신쇼에 대한 기사. (1페이지 할당)

이름 그대로 놀이(게임)관련 기기에 관한 박람회, 즉..


도쿄게임쇼야

시기로 봐서 3회쯤인듯


머신쇼라고 따로 있던건지 아니면 기사에서 게임관련기기에 대해 취재해서 머신쇼라 했던건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출품된 신규 게임관련기사가 나와





"할매요, 좀 봐주소. 나 방금 앉았는데 벌써 가는건 좀.."

"에구구.. 올때는 순서가 있었어도 갈때는 순서가 없어 이것아.."


오락실이 아직 현역이던 시절이라 이번 분량엔 관련 추억이 있는 사람들이 많을듯.




내용을 보자.




버철 온 오라트리오 탱그램에 대한 이야기. (버철온 2편)



지난번에 본 전작 버철온 기기는 이렇게 생겼었는데







이전작하고 대충 비슷한듯





세가 레트로

세가를 다루는 양키위키에 실린 신주쿠의 스페-샤루버젼.
사진이 흐릿한데다 내부사진은 실려있지 않고, 사진이 이게 전부라 좀 아쉽지만

뭐 대충보기에도 윤곽만 봐도 뭔가 화려해보이기는 하다



전작이나 오라트리오 탱그램(버철온 2편)이나 기기값이 상당히 고가이다보니 위에서 실린 좌석 형태의 기기들만 돌아다니던건 아니고..




버철온 오라트리오 탱그램 저가판 - 트위터 트윗

약간의 개조로 기존 아케이드 캡슐에 적용가능한 보급형 버전도 돌아다녔다는듯.

지난 9월달 잡지 리뷰페이지에서 버철온 PC이식작 얘기할때도 했던 얘기지만
저 2스틱 조작이란거 상당히 재미있을거같아




그 다음으로 언급되는 버추어 파이터 3tb (team battle)



기존 시리즈와는 다르게 KOF시리즈처럼 3개의 케릭터를 선택할 수 있었다고하네

동영상의 2분 20초쯤에서 확인 가능해

중요한건 아니지만 세가 새턴 타이틀로 만드려다 엎어지고 드림캐스트로 제작되었다고..







그 다음으로 언급되는건 세가 워터 스키

양웹에서의 정보는 게임 광고사진, 플레이 영상정도만 있고 딱히 적을 정보가 없지만





이렇게 생겼대
이건 플레이 영상을 볼 필요도 없이 기기만 봐도 어떤 게임인지 알겠다.

상당히 재미있어보이는데
있는지 알지도 못했고, 때문에 접해보지못한 아쉬움이든다


체험형 게이밍 기기라고는 버추어캅,하우스 오브 더 데드, 무슨 저격하는 게임,레이싱 게임 말고는 보거나 해본적이 없는 내 눈에는

버철온도 그렇고 지들끼리만 재미있는거 가지고 놀고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그 다음으로 이야기가 나오는건 세가 새턴 타이틀 윈터히트.



스키, 스케이트, 봅슬레이, 스노보드 경기하는 게임.

이 게임 역시 양웹에선 바로 전에 나온 수상스키처럼 내용도 적고.. 그러니 이정도로하고 넘어가자.








이번엔 캡콤이야





스트리트 파이터 3 세컨드 임팩트.

좌측의 거대한 레슬링 케릭터가 여기서 처음 나왔대


컨셉이 겹쳐서인지 장기에프는 3편에 나오지 않는다...






>




그리고 다음으로 나오는 포켓파이터.

스트리트 파이터, 뱀파이어 세이비어에서 등장하는 케릭터들을 2등신으로 출현시킨, 상당히 귀여웠던 격투게임이었어


비주얼적으로 일단 귀엽고,

상대를 패면 떨어지는 보석으로 주먹/킥/장풍계 필살기를 업그레이드해서 사용하는것도 꽤 흥미로워서 개인적으로 많이 좋아했던 게임이야






그다음으로 나오는 사립 저스티스 학원.

학교의 특활부서 컨셉의 케릭터들 + 선생님들이 등장해 싸우는 격투게임.


컨셉도 독특하고 3D게임들중에 비주얼도 괜찮은편이었어서 이것도 많이 좋아했던 게임.





생긴건 멀쩡하게 생겨선 필살기는 또 뭔가 이상한 학교선생님들...

서포터 케릭터마다있는 합동필살기 연출이 개성적이라 인상적이었어


나중에 후속작에서 체육선생님까지 가세하는거봤을때의 기억은 지금 생각해도 웃음이 나와


그 외의 케릭터들도

케릭터 디자인의 접근 방식을 생각해보면

전형적인 해당 부서의 이미지를 부여하는 상당히 만들기 쉬운 케릭터설정,

하지만 부서의 특색이 있다보니 게임 내에서는 개성적인,


디자인하기 쉬우면서도 개성적인 측면을 동시에 잡았다고 생각해서 상당히 효율적으로 만들었다고 생각하는 부분이야










남코의 모터 크로스 GO!

오토바이 경주게임이야


이런건 그래도 동네오락실에서도 자주 봤지








앞에서 수상스키 게임이 나왔는데

라피드 리버는 기사 첨부 사진을 보면 바로 알 수 있듯이

여기는 또 보트타고 노젓는 게임이 나왔어!



일반적인 게임하면 생각하는 키보드,스틱,패드조작이 아닌,

조금이라도 실제의 느낌을 살리고자 하는 노력의 과정에서 나오는 기기들이야.


이런 시도는 간소화시키긴 했지만 패드의 진동기능같은형태로 요즘까지 이어져오고있지.



요즘 E스포츠라하면 키보드나 패드를 조작하는 비디오게임을 주로 떠올리지만

조작형태의 문제인지 이걸 E'스포츠'라 봐야하냐는 말이 나오곤 하는데


앞에서 나온 수상스키 게임이나 보트게임같은 체험형 게임이 E스포츠종목이었다면

찬반여론도 지금에 비해 훨씬 적지 않았을까..

이런건 말 그대로 피지컬 게임이잖아


플레이 접근성이 떨어지다보니 어쩔 수 없는 문제이긴 한데

만약 지금처럼 PC,콘솔기기가 메이저 플레이기기가 아니라 오락실이 더 강세여서 오락실이 메이저이고

이런 기기들이 수요가 큰 세계선이 있다면 그 곳에선 E스포츠가 저런거 아닐까..










마지막으론 에어가이츠.

아케이드판은 남코가, 플스판은 스퀘어에서 발매.


콘솔은 잘 모르니 찾아보자..




???

얘가 여기 왜있지..





일단 게임은 대전격투게임이야.

영상중에서도 알 수 있듯이 파판 시리즈의 케릭터들이 게스트로 참전.

오락기버전에선 클라우드와 티파만 나오고 나머지는 다 오리지널 케릭터 11개.


이후에 플스판에서는 파판케릭터가 넷 추가되서 11+6개 케릭터로하는 격투게임이라 생각하면 될거야


플스를 해본게 아니다보니 플레이하거나 보기라도 하려면 남는건 오락기 기기뿐인데 오락실에서 본적이 없는 게임이라..

오락기버전이 국내에 돌아다녔을지 아니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마 플스 있던 집 아니면 보통은 생소하지 않을까 싶은 게임이야







마지막으로 코나미





영상은 파이팅 우슈 2nd (1편의 개선판)

파이팅 무술, 북미판에선 파이팅 부즈츠라는 이름이었나봐



파이팅 우슈 - 나무위키

위 링크들의 내용을 조합해보면
저 게임의 기판 스펙 자체는 엄청 뛰어나서 그래픽적인 측면은 좋았다곤 하는데..
그 뛰어난 스펙만큼이나 기판 가격도 비싸고,
게임 자체도 영 아니었던건지 이거 개선버전 하나 나오고 더이상 나오질 않았다더라구

그나마 게임라인에서 이거 공략이 있었다는정도..의 내용이 나무위키 말미에 있네

일본 현지에서는 97년 11월, 게임머신이라는 잡지에서 이달의 인기오락게임 8위에 선정했다고 하는데
딱 그내용뿐인걸로 봐선 그 동네에서도 그이상의 인기는 없었나봐

오락기기판으로만 출시된, 그나마도 국내에도 별로 들여놓지 않았던 게임이라 다들 생소한 게임일거같아










그 다음으로 나오는 게임 이야기는 사무라이 쇼다운 64




사무라이 쇼다운 64 - SNK 팬덤위키

98년 2월, 일본의 게임머신에선 오락실 인기순위 2위를 차지했다고는 하지만..
위의 링크에서 애초에 일본말곤 많이 풀리지 않았다는 이야기도 같이 있는걸로보아
초반에 어느정도 잘 되나 싶었지만 해외 발매를 고려해볼정도는 아니었고, 시간이 흐르며 서서히 인기가 식었다정도의 느낌인거같아





사무라이 쇼다운 64 - 나무위키

나무위키의 서술이 뭔가 상당히 공격적이라 곧이 곧대로 듣긴 뭐하지만
국내 더빙까지해서 들어오려다가 엎어진걸로봐선 국내 평이 좋지 않았던건 사실인 모양이야

그리고 SNK를 떠올리면 보통 훌륭한 2D / 떨어지는 3D를 많이들 떠올리는데
이 게임이 3D의 첫 스타트였으니 뭐.. 좋게 보일만한 게임은 아닌것도 사실이고..



도쿄게임쇼의 오락기 게임에 관한 기사내용은 이정도로 하자
한 페이지밖에 안되는 기사이긴 하지만 반가운게임,생소한게임들 얘기가 나오다보니 분량이 길어지네..







이 이후의 페이지에 나올 게임들.

갈길이 멀다...


마감특보까진 다 할 수 있을까했는데 붉은악마에서 쓰잘데없는 이야기 좀 하느라 스샷이 몇개 더 들어가버리는데다가

카운터 블로는 저번에 다른월호에서 나오긴 했지만

그 잡지 연재할때는 디테일하게 들어가질 않던 때다보니
+
솔직히말하자면 그 당시까지는 그 제작사의 차기작이 좀 유명했어서
그 이전에 만든 이런게임이 있었다정도만 아는 게임이었어서 뭐라 할 말도 없었는데

이미 몇달이나 지나버려서 당사자가 이 글을 볼지는 모르겠지만
한 10월?11월엔가 잡지연재할때 이 게임을 많이 좋아했었는데 혹시 이 게임은 안나오냐는 리플이 하나 있었던것같은데
거기서 묘하게 추억의 무게가 상당히 크게 느껴져서 도저히 모른척 할수가 없더라구..


그쯤되니 어떤 포인트가 그렇게 사로잡았을까 하는 궁금함도 생겨서

조금이나마 해보느라 분량이 조금 더 생길것같은데 그걸 넣으면 50장 진작에 넘어가버려서..


아무튼 그런 이유로 이번엔 붉은 악마까지만 하고 컷해야할듯.




마감특보, 붉은악마의 페이지. (2페이지 할당)

일단 잡지 내용을 먼저 보자.







































사진은 하단의 게임메카 기사에서.

때는 97년 하반기, 98년 프랑스 월드컵에 맞추어 축구게임이 발매되는데..


그 중엔 국산(?)게임 붉은악마도 있었어




국산(?)게임이라 한 이유는 기사에서도 언급되고 이전 국내뉴스리뷰파트 5화 24짤에서도 언급되듯이

<킥오프>를 만든 anco와 힘을 합쳐 만들었어서 이걸 국산으로 봐야하나.. 좀 애매한 물건이야




[90년대 게임광고] 게임을 사면 98 프랑스 월드컵 유니폼이! - 게임메카 기사

해당 기사중 일부.


anco의 킥 오프 98을 기본틀로 사용해 만든 게임.

거기에 한국팀의 스탯을 올린 방장사기맵.scx 비스무리한 게임이야

애매하긴하지만 국산 최초의 축구게임이라는 타이틀.



가상이 현실로 - MBC 뉴스데스크
저 뉴스데스크의 당시 기사는 이달 잡지 3화(광고) 할때도 얘기했던 바로 그 기사야

이렇게만 얘기하면 '뭐야, 그럼 그냥 MOD아님?' 이라는 생각이 들 수 있지만
틀린말은 아니지만 그래도 군대가서 부대있을때 부대장이 했던 말을 인용하자면
"모두가 개새끼라고해도 최소한 한놈정도는 편을 좀 들어줘라" (자살방지 교육 뭐 그런거였던가)를 생각하며
최소한의 쉴드라도 쳐주자..

한탕해먹자 식으로 악의를 가지고 한것도 아닌거같은게, 원본보다 나은점이 있어



일단 킥 오프 97을 보자.

이 게임의 리뷰에 대한 이야기는 97년 9월호 6화 37짤에 있어

그 전년도에 나온 액추어 사커에 밀리는 느낌.. 심지어 액추어 사커 이건 이번 잡지 번들이야


뭐.. 킥 오프가 못만들었다기보다 액추어 사커가 워낙 잘 나온 게임이긴 하지







킥 오프 97을 베이스로 만들어서 시스템은 비슷하지않을까 하지만 그 외에 비주얼로는 생각하기 힘들정도로 다른게임이야

킥 오프의 그 칙칙한 화면보다 화면도 밝고 케릭터도 커서 플레이는 이쪽이 더 쾌적할듯.


이거 하나만으로도 훨씬 나아진 느낌이야.

한글화,선수엔트리 및 유니폼 최신화는 덤이고.


라고하고나니 적당히 더 쓸말이 없..긴한데 아무튼 그래


게임 자체에대한건 스포츠게임알못인데다가 축구게임이 그래도 어느정도 비슷비슷한게 많다보니 쓸말이 없을거같으니

다른 이야기를 해보자.



붉은악마 광고와 이 리뷰기사에서도 보이듯이 이 게임을 사면 붉은악마 티셔츠를 줬어

하필 게임출시 후 얼마지나지 않아 IMF가 터진터라

그 전부터 원래 주던건데 애국심 마케팅을 노리는걸로 보이기도 했겠지..


더이상 적을것도 없을거같아 여기서 끝낼까 하다가


어차피 사진 넣을 수 있는거 4,5장은 넣을 수 있을거같으니

해당 게임과는 관련이 없지만 애국마케팅이라는 키워드로 엮어서

당시의 마케팅을 조금 붙여넣어보자.





롯데칠성에서 98월드컵 특수를 노리고 출시한 레드 데블스.

얼마못가 사라졌지만 상당히 오래전에 나온 에너지음료로 지금의 핫식스의 조상쯤 되지 않을까?












그리고 게임 815.

게임 붉은악마는 유니폼을 줬지만











이건 태극기를 넣어줬다.



게임 815 - 이전 잡글

IMF가 한창일때 애국마케팅을 노리고 나온 게임

아주 잠깐 건들어봤지만 도저히 못해먹겠더라












그리고 시기는 조금 더 뒤의 물건이지만 그 다음 열릴 2002 한일월드컵 특수를 노리려고

이런 게임도 있었다고한다.


그와중에 기사에 나오는 후원단체 이름이...




지금 생각해보면 참 별의 별 희한한게 나오던 시절이야


이번 연재는 여기까지.

생각도 안하다가 아케이드기기얘기가 나와서 좀 길어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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