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한 장수들 그려봄

최근 삼국지연의 드라마 보다가 

삘받아서 그려봤음

물론 유관장은 너무 빤한 이미지고

나머지는 그냥 상상하는대로 그려봄

마초가 훈남이라는데 내 생각엔 그 시대 기준 훈남이면

미형보단 부리부리 솥뚜껑처럼 생기지 않았을까 싶고

(일단 잘생기게 그리는걸 못함)

공명 뭔가 무명의 설움도 있었을테니 

존재감을 증명하기위해 화려하게 요승처럼

(뭔가 육룡 나르샤 길태미된듯...)

방통은 뭐...

법정은 그리고 보니 죽은 나이보다 더 늙게 나왔는데

과거엔 40이면 노안이니까 대충 꼰대처럼.

위연은 관상부터 거부감 들게 반골상으로 ㅎㅎ

일단 멋대로 그린거고 

재미로 그린거니까 촉빠한테는 미안.

(삼국지 라이트팬이라 이해해주길 바람 고증 이런거 모름ㅠ)

나머지 캐릭터도 그려보고 싶은데 글쎄...

비루한 그림이지만 혹시 쓸 일 있음 맘껏 써도 좋음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