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위 발생 이유: 정부와 유통 업체의 식품가격 상승 억제 정책으로 에너지, 비료, 수송비 등 비용부담 증가
경유에 대한 면세 조치 철폐, 과도한 환경규제, 외국산 농산물 유입 등 각종 요인으로 시위 발생
- 싱글벙글 지구촌 이번 주 프랑스 뉴스 모음집
이번 주 프랑스 뉴스 모음집
프랑스 헌법위원회에서 35개 조항이 수정된 이민법이 공포되었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1월 26일(금) 대폭 수정된 이민법 개정안에 서명했습니다.
35개 조항에 관한 내용은 사회복지 혜택 접근의 강화, 가족 통합,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귀국 보증금', 프랑스에서 태어난 외국인 자녀를 위한 토지 자동 권리의 종료 및 이민 할당량의 설정을 포함한 몇 가지 특정 조항에 관한 내용입니다.
프랑스 남서부 아젱 지역에서 농부들이 내장이 제거된 멧돼지를 매달아 분노를 일으켰습니다
현재 프랑스에선 농민들의 격렬한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데, 한국 시간으로 어제 프랑스 아젱에서 일부 농민들이 시설 앞에 있는 나무에 죽은 멧돼지를 매달아 놓았습니다.
올림픽을 6개월 앞둔 파리는 새로운 '환대 선언문'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파리 올림픽이 6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전문가들은 프랑스의 환대가 반드시 최고의 평판을 받는 것은 아니지만, 관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조직적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관광청 관계자는 "우리의 목표는 진정한 의미의 환대를 통해 방문객의 여정을 최대한 쉽고 편안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라는 취지로 새로운 '환대 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그동안 프랑스는 세계 최고의 관광지를 인식되지만 프랑스인 특히 파리지앵들은 심술궂고, 교만하고, 우월주의적에 외국어 특히 영어를 잘 못하며 심지어 무례함 등 프랑스인의 불친절함의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정보 기관에서 약 100만명의 신원을 검사했습니다
2024년 파리 올림픽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국가행정보안수사국(SNEAS)은 자원봉사자, 성화봉송주자, 언론인 등 올림픽과 관련된 모든 사람들의 신원 정보를 면밀하게 조사할 책임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파리 올림픽 기간 동안 기록적인 폭염에 대해 우려하고 있습니다
기후 연구자들에 따르면 2024년 파리 올림픽 기간 동안 2003년보다 극심한 폭염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교통비 아끼려고 어머니의 시신을 자신의 차로 운반한 여성
한 여성이 어머니의 장례 운송 비용을 아끼려고 노르망디에서 파리까지 120km 정도 자신의 차를 이용해 운반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그러나 그녀의 차량은 사망자 수송에 적합하지 않고 위생 조건도 충족되지 않아서 이런 식의 행위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한 여성이 파리 히볼리 거리 한복판에서 강간당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20세 여성이 목요일 밤 파리 1구 히볼리 거리 한복판에서 강간을 당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가해자는 도주했습니다.
사건은 새벽 5시경 피해자는 샤틀레 지역의 나이트클럽이 몰려있는 곳에서 발생했습니다.
CCTV 영상에선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중 신원 미상 남성한테 성폭력을 당했습니다. 그 후 피해자는 잔인하게 옷이 벗겨지고 길바닥에서 강간당했습니다.
아동 범죄자들의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운영한 혐의로 프랑스 퇴직자가 체포되었습니다
아동범죄물 유포 플랫폼을 운영한 혐의를 받는 스트라스부르의 어느 퇴직자가 지난 화요일 경찰에 체포돼 이번주 금요일 구속되었습니다.
그는 다크넷의 음지에서 수개월에 걸친 전 세계적인 수사 끝에 발견되어 신원이 밝혀졌습니다.
에어프랑스 항공기가 고장으로 프랑크푸르트에 착륙했습니다.
베를린에서 파리로 가는 에어프랑스 AF1435편 조종사는 비행 통제 실패로 인해 비행 도중 프랑크푸르트에 착륙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에어프랑스는 단순한 "컴퓨터 문제"를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정보에 따르면, 베를린에서 파리로 가는 에어 프랑스의 에어버스 A220-300 이 기술적 문제로 인해 1월 23일 화요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공항에 착륙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이륙한 지 약 한 시간 뒤, 기장은 AF1435편의 승객들에게 오른쪽 날개의 고장으로 인해 프랑크푸르트에 착륙할 수밖에 없었다고 알렸습니다.
난방 테라스에 대한 세금: 도입 1년 후, 파리시는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야외 테라스에서 난방을 금지한 지 1년 동안 지자체에서는 146건의 보고서를 작성했습니다.
일부 업체는 매출 타격에 대한 우려로 법을 어기고 벌금을 납부하는 경향이 두드러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