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 맨홀 뚜껑 주변에 어린이 3명이 모여 있는데 갑자기 폭발이 일어났음
2명은 황급히 몸을 피했지만 한 명은 쓰러져 움직이지 못함
바로 옆에 주차돼 있던 차량이 통째로 들릴 정도의 폭발 위력
짱린이들이 장난삼아 폭죽을 맨홀 속으로 집어넣었는데,
하수도 내 메탄 같은 가연성 가스에 폭죽 불꽃이 붙으면서 폭발한 것으로 추정됨
이달 들어 쓰촨성과 광시성 등 다른 지역에서도 아이들이 넣은 폭죽에 맨홀이 폭발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고 함
애들만 문제인가 하면 그것도 아님
20대 짱깨들도 폭죽놀이 하다가 중상을 입는 사건 발생 ㅋㅋ
아이들이 갖고 놀던 폭죽이 창고 문틈 사이로 순식간에 들어가,
연말연시 폭죽을 터트리는 게 전통인 중국에서는 해마다 이런 사고가 빈발한데 올해는 소방 당국이 특히 긴장하고 있다고 함
다음 달 최대 명절인 춘제를 앞두고 우리 국회 격인 전인대가 각 지방정부의 폭죽 전면 금지는 불법이란 입장을 내놨기 때문
코로나 기간 더 엄격히 막아왔던 도심 구역 폭죽 사용과 불꽃놀이를 허용하는 곳이 늘고 있어서 재밌는 사건 사고가 앞으로 더 많이 생길 예정 ㅋㅋ
중국 내 폭죽 사용은 8일간인 다음 달 춘제 연휴 기간 최고조에 달할 걸로 예상된다고 하니 사고짤 수집할 사람들은 그때를 노리기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