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이라 미국 여행 온 김에 병프 힘틀전 보고 왔습니다
원래 응원팀인 힘틀 보면서 졸후군도 보려고 일정 짰는데 졸후군이 시즌아웃 되어버려서 아쉽네요
경기장 주변 상점가 The Battery / 경기장 외부
생각보다 상점가가 꽤 크고 건물들도 예쁘게 지어놔서 경기전에 산책하면서 구경할만 하던
팀스토어 내부
넓고 상품 종류도 엄청 많아서 눈돌아간듯 둘러본
경기 시작 즈음에는 붐비니 여유롭게 구경하려면 일찍 오시는게 나을듯하네요
켈닉 저지 사려했지만 없어서 비건 시티커넥트 구매
비건형, 새 인대로 2025 사이영 가즈아~
파크 투어 돌면서 찍은 사진들
1시간 반 동안 경기장 구석구석 데려가주고 안종수 목걸이까지 줘서 대만족이었네요
투어 가격도 35달러 정도라 부담 없어서 트루이스트 가실 분들은 투어도 같이 예약하는거 추천
칙필레 치킨 샌드위치
야구장 음식 치고는 먹을만 함
오늘의 선발은 운을 던지는 남자 레이날도 로페즈
개뽀록 피칭 실제로 보니 더 현기증 나네
4회까지 개뽀록으로 버틴 로페즈
결국 5회에 백투백 맞으며 강판
이후 불펜이 똥싸며 멸망
이기는 경기 봤으면 더 인상깊었을텐데 아쉬운
그래도 메뽕티비로만 보던 힘틀 선수들 실제로 볼 수 있어서 신기하고 좋았네요 특히 치매노인 실제로 보니까 뭔가 기분이 이상함
아무튼 힘틀 파크 참 잘 지었으니 미국 여행 오면 한번씩 들려보시길
세줄요약
1. 트루이스트 파크 잘 지음
2. 파크 투어 내용 알참
3. 애런 범머 병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