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튼 트럼보 (Dalton Trumbo)
: 미국의 유명 각본가. '로마의 휴일', '스파르타쿠스', '빠삐용'등 수많은 명작을 써냈음. 한때 미국 공산당에 가입했었고 반전주의자였으나 2차대전 때 미육군 소속 종군기자로 자원하여 오키나와 전투에 참전함. 이후 매카시즘 열풍 때 공산주의자로 몰려 고초를 겪다가 60년대에 들어서 명예회복에 성공함.
존 웨인(John Wayne)
:50년대 미국을 대표했던 배우. 마초스러운 배역을 주로 맡으며 남자다움을 자랑했지만 촬영 스케쥴, 생계문제등의 이유를 들며 징병연령임에도 신검을 계속 미루다 결국 전쟁이 끝날 때까지 입대하지 않음으로서 2차대전에 참전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