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눈빛으로 장난감을 쳐다보는 미호의 배웅을 받고..
오늘은 무려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 예보가 있어서
카타나를 [들고] 예천 동궁역으러 7788 기차역 바리를 고고혓
도착할때까지 비 한방울 안맞은 네발이를 주차하고..
고래 꼬리 동상뒤에 있는 미디어아트 영상관으로 고고혓
바로 옆에있는 용궁행 실감 콘텐츠 존이나 가보지뭐
이렇게 기차 한량을 떼서 만들어놨는데...
문 잠겨있음...
실망하고 돌아 나오는데...
뿌우 뿌우 소리가 들려보니
승객칸 에는 여행객도 있고 또 용궁역에서 기차에 타는 사람도 있었음
이렇게 구식 공중전화기가 있고 들어가면 안내 음성도 나옴.
한여름 땡볕에 여기 들어가면 너무 더울겅께 요긴 날 시원할때 가서 용왕님이랑 통화하거나 아님 요약해서 소원빌면 될듯
남자답게 딸기스무디 한잔 마시고 복귀함
뭐가 너무 공사중이라 볼게 없긴 했어도 기차 지나가는거 보니 너무 죠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