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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제니의 '실내흡연 사건'에 대해 8일 국민신문고를 통해 주이탈리아 대한민국 대사관에 신고했던 한 팬이다.
블랙핑크의 오랜 팬으로서 해당 갤러리에 글을 올렸으나, 일부 팬들의 악의적인 신고에 의해 글이 삭제되었고 부득이하게 관련 갤러리에 진행 상황을 공유한다.
제니의 소속사에서 9일 실내흡연 사실을 시인하는 입장을 발표한 이후, 오후 4시 40분(현지시간 오전 9시 40분) 주이탈리아 대한민국 대사관 담당자와 통화했다. 현재 대사관에서 조사를 통해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는 상황이며, 담당자 주요 발언은 하단에 남겨 둔다.
주이탈리아 대한민국 대사관 담당자는 9일 본인과의 통화에서 "저희 영사과는 말 그대로 재외국민 보호를 위한 업무를 주로 담당하고 있다"라며 "주재국 당국에서의 범죄 사실이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는 상황에서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우리 국민에 대한 수사 의뢰를 직접 하기에는 다소 애매한 부분이 있다"라고 했다.
다만, "저희들은 주재국 법령을 파악해서 카프리 쪽하고도 지금 연락하고 있다"라며 "소속사 측에서 사과한 상황에 대해서는 확인해 봐야 되지만, 전자담배 실내 흡연이 정확하게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지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좀 더 파악해서 답변드려야 될 것 같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