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일본인의 양심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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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인공은 '토레카'를 대량으로 훔치는 찌질한 스시남임
※토레카 : 트레이딩 카드의 줄임말, 포토카드 등과 같이 사진이나 그림이 그려져있는 카드라고 함
6월 29일, 일본 오사카부 오사카시 나니와구의 어느 카드 가게에 나타난 한 남성
검은색 백팩에 흰색 토트백까지 매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임
이 남성은 계산대 앞에 놓여진 카드 상자를 집어들고
2층으로 이동...하는 가 싶더니 갑자기 되돌아 내려와서
그러고는 자신의 가방 안에 뭔가를 넣는듯한 움직임을 보이는데...
잠시후 뒤돌아 선 남성
그런데 방금 전까지 손에 들고 있던 카드 상자가 보이지 않음
계산도 하지 않은 카드를 사각지대에 숨어서 자신의 가방에 집어넣는 방식으로 훔치고 있던 것...
그런데 이 남성... 복장은 다르지만 검은 백팩에 흰색 토트백만은 3일전 그 남성과 똑같음
도둑놈이 또 찾아왔던 거임
이번에도 계산대 앞에 진열되어 있는 카드 상자를 집어들고
2층으로 올라가는 듯 하다가 역시 되돌아 내려와서 사각지대에 숨음
3일 전과 똑같은 완전히 짓을 하고 있었던 것
남성이 사각지대를 벗어날 무렵에는 역시 손에 들려있어야 할 상자가 없어졌음
카드상자는 이미 남자의 가방 속 어딘가에 들어간 상탸
가게 측은 가방 등을 통해 동일범의 연속 절도 사건으로 보고 있으며
현재까지 피해액은 약 3만엔에 달한다고 함
무인 가게가 아니어도 좀도둑이 넘치는 일본이라 크게 놀랍지는 않지만
그래도 카드 도둑은 진짜 너무 찌질한데?
대체 저런 걸 왜 훔치는 걸까 ㅋㅋㅋ
팬심으로 모으는 인간이 설마 도둑질을 하지는 않을 거고
되팔기 위함인가? ㅉㅉ
커뮤맨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