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 화면은 이렇다
배젤이 감소 & 평평해졌고
특히 배젤 평평해진 덕분에
이제야 진짜 소형 태블릿 같고 완성형 기기 다웠음
그리고 펼치자마자 바로 가로로 넓어진듯한 느낌이 체감될거임
수치상으론 폴드5 대비 세로가 그리 많이 줄어든건 아닌데
각져서 그런가? 체감이 확 되는게 신기했음
무게 확 가벼워진거 체감됨 진짜 폴드6 사고싶다 하
UPC는 개선 X
걍 전작하고 똑같음
주름은 이럼
마침 매장에 폴드5가 있어서 옆에 놓고 비교해봤거든?
결론은 이거임 폴드5 대비 주름 개선은 없음
일부 사람들이 주름 줄어들었다고 한거는
폴드5가 접었다 펼쳤다 많이 한
주름이 어느정도 심화된 폴드5랑 비교해서 그런듯
다음은 색상임
실물에 정확한 색상을 보여주기 위해
webp 파일로 움짤을 올림
아이폰 쓰는 애들은 pc로 보던가 하셈
그리고 마치 피자 올리브를 보는듯한 카메라 링은 볼때마다 적응안됨
카메라 업그레이드도 안했는데 왜 그따위로 넣은거야???
걍 곱게 폴드5 카메라 디자인 쓰지;
먼저 네이비임
용달 블루는 절대 아니고
삼성이 탭 S8에서 선보였던 것과 결이 비슷한
좀 절제를 잘한 무광 네이비임
마음에 들었음
두번째로는 핑크임
핑크색 진짜 잘 뽑았음ㅋㅋㅋ 왠일?
과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옅지도 않고
참 잘 뽑았음
마지막으로는
미존개오 그레이임
좋게 말하면 고급스럽고
나쁘게 말하면 너무 기계스러움
나는 이 은색을 뭐라 형용을 못하겠음
호불호 참 갈릴 것 같고
색이 신기해서 평가를 못하겠음 그냥 미존개오라 할게
개인적인 색 순위는
네이비 = 핑크 > 그레이
다음은 폴드5 vs 폴드6임
외부화면 비교
폴드5가 길쭉한 오징어가 됐음...
폴드6는 일반 바형 폰 다운 느낌이 확 들었음
가장 차이점이 두드러지는 측면
각지니까 일체감이 훨씬 좋아져서
폴드5보다 잡는 느낌이 훨씬 좋음
폴드 시리즈 5년 역사상 이제서야, 드디어
접었을 때 일반 바형 폰을 잡는 느낌이 나기 시작함..
번외) 폴드1에서 폴드6까지, 5년의 시간
확실히 폴드1의 길쭉한 비율은 대체 불가능함....
참 양날의 검임
외부 화면 비율 사람같이 만들어 놓으면
내부 화면 비율이 마음에 안들고...
폴드6는 그래도 아직까진 세로가 조금 더 길다는 것에 위안을 두며
저 양날의 검에 대한 삼성 최후의 타협점이
폴드6라 생각하게 됐음
두께보셈 ㅋㅋ 5년 간 이렇게 잘 진화한게 신기함
이제부터는 Z 플립6임
카메라 링에 색 들어간거
처음 렌더링 봤을 때는 좀 어색해보였는데
보면 볼수록 잘 넣은 것 같음
내부 화면의 배젤은 폴드6와 마찬가지로 평평해져서
이제서야 펼쳤을 때 완성형 바형 폰 같음...
배젤이 얼마나 줄은건진 잘 못느꼈음
그리고 주름은 전작들 대비 확실한 개선이 있음ㅇㅇ
폴드5 폴드6와 비슷한 느낌의 주름이라 생각하면 됨
프레임이 각져서 진짜 접었을 때 일체감 개좋음...
플립6 참 잘뽑힌 것 같은데
일부 전시용 기기에서 발열이 좀 있는게 느껴져서 살짝 불안...
이제부터는 색상임
먼저 민트임
플립5에 이은 민초단 연전연승
강렬한 무광 민트 개좋음 하.....
플립6 GOAT 색상임
다음은 옐로우임
개못생겼음
플립5 때 산뜻한 옐로우 잘만 내더만 이게 뭐노?
테두리 부분이 마치 S24 울트라 티타늄 옐로우의
누렁내나는 그것과 결을 같이함
역대 플립 시리즈 색상 중에서 젤 구림
블루임
S24 스카이 블루랑 좀 다른 느낌의 블루임
좀 물빠진듯한 느낌이 들어 내 취향에는 맞지 않았음..
그래도 옐로우보단 훨 나은 나쁘지 않은 색임
마지막으로
그레이임
얘 뭐지? 폴드6랑 똑같은 은색인데
거부감이 안들음
플립이라 검정색이 절반을 차지해서 그런가?
굉장히 정갈한 느낌임
적당히 고급스러워서 의외로 맘에 들은 색상임
개인적인 색상 순위는
민트 > 그레이 > 블루 >>>>> 옐로우
이번 폴더블들은 완성도 높은게 더욱 느껴졌음
그러나 폴드5 플립5 유저들은 바로 넘어가기엔
차이가 너무 적은 것 같고
폴드4 플립4 이하 기종 유저들은 바로 넘어가도 좋을듯함
굉장히 에어팟과 유사한 디자인
직선과 검정선을 사용하여 차별점을 두려한 의도는 좋았으나
내 취향엔 맞지 않았음...
그리고 밑에 이거 정수기 색 왜넣은거???
본체에 정수기 색은 의외로 잘 어울리는데
이어버드에 저렇게 마감한건 좀 어색해보이고 장난감 같음;;
차라리 L R 글자에 옅은 정수기 색을 넣어 구분하지
개인적으로 그레이는 불호.. 그래도 유출 때 우려했던 것 보단
마감이 괜찮았음
암튼 내가 에어팟 안좋아한 이유가
내 귀에 하나도 안맞아서 착용감이 엿 같았기 때문인데
아니나 다를까 버즈3도 내 불안한 예감을 벗어나지 않았음
자꾸 빠지는 이어버드를 억지로 끼워서 들어본 결과
음알못이라 정확하고 자세한 평은 못해주지만
일단 버즈 라이브처럼 베이스 좋고
전체적인 음질은 확실히 버즈2 보단 좋은 것 같았음
암튼 이번 버즈3는 귀에 안맞아서 패스...
하...아쉽다
다음은 버즈3 프로임
버즈3 프로 디자인은 버즈3와 마찬가지로 내 취향엔 맞지 않았음
다만 버즈3보단 나은 느낌이고
특히 그레이 마감이 우려했던 것 보단 훨씬 괜찮았음
메탈릭한 느낌을 잘 살린 것 같음
그래도 난 화이트가 좀 더 좋았음
음알못이라 정확하고 자세한 평가는 못해주지만
내가 느끼기엔, 음질은 정말 좋았음
이때까지 써본 버즈 중에서 해상력이 제일 좋았음
노이즈캔슬링의 경우, 바람소리는 정말 잘 지워주고
사람 목소리는 아직까진 완전히 못 지워주는 느낌
당연하겠지만 버즈2 보다는 좋았음
팟프로2랑 비교는 못해주겠음 써본 적이 없어서
그리고 착용감은 역대 버즈 프로 시리즈 중 최고임
버즈 프로 쓰다 이거 써보니까 wow
아주 편함
그리고 버즈3 시리즈 공통으로 꽂는거 ㅈㄴ 불편함
설계한 애들 대가리에 뭐 들어있는지 모르겠음
번외)버즈2 vs 버즈3
다음은 워치7임
워치7 울트라는 재고가 아직 안들어왔다해서 못봤음
버즈3 시리즈에선 맘에 안들었던 정수기 포인트가
워치7에선 괜찮아 보였음
워치6 대비 확실히 빨라짐
근데 그렇다고 여전히 버벅임이 사라진건 절대 아니고
애플워치 수준의 부드러움을 기대하면 절대 안됨
이제야 쓸만해졌다 정도의 느낌
워치 존버중이던 애들은 기분 좋게 넘어가도 좋을듯 함
마지막으로 갤럭시 링임
디자인은 뭐라 평을 못하겠음 그냥 심플한 반지임
약간 두꺼워보이기는 했음
연결이 이상하게 되어 있어서 체험은 못해보고 껴보기만 했음
체험도 못해보고 스마트 링 잘 모르기도 해서
자세한 소감은 설명 못해주겠음
뭐 50만원에 구독제 없고 티타늄 소재면 나쁘지 않은 것 같긴 함
특히 내가 반지의 제왕 세계관을 좋아하는데
금색 링 보면 볼수록 절대반지 같아서 ㅈㄴ 맘에들음
삼성 스토어에 간다면 다들 한번 금색 링을 끼고 사우론이 되어보길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