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질라 마이너스 원 (2023, 야마자키 타카시)
고지라 시리즈의 제 30번째 실사 영화. 고지라 탄생 공식 70주년 기념
제2차 세계 대전 직후의 일본. 방사능으로 강화된 거대 괴수가 일본 해안을 침공해 온다. 이에 맞서 괴수를 저지하려는 민간인들 속에 트라우마를 겪는 전직 전투기 조종사가 합류한다는 내용
카미카제 대원인데 두려움때문에 비행장에 불시착하면서 이야기가 시작
고질라가 나타나서 정비사들을 다 죽일동안 공포에 질린 주인공은 아무것도 못해서 이 때문에 죄책감과 트라우마를 갖게 됨.
전쟁이 끝난 후 기뢰를 제거하면서 살고있는데 성체로 다시 나타난 고질라
결국 군대를 가지지 못한 일본정부를 대신해 퇴역군인과 민간인들이 힘을 합쳐 고질라에 대항하기 시작하는데...
고지라 팬덤 사이에서는 대체로 시리즈 전체에서도 손에 꼽을 걸작 고지라 영화가 나왔다고 평가하고 있다.
크리스토퍼 놀란,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극찬했는데
많은 괴수 영화들이 괴수에 집중하다가 인간 드라마를 그리는 것에 실패하거나 비중 분배에 실패해 둘 다 모호해지는 것에 반해, 이 영화는 인간 드라마가 모난 곳이 거의 없이 매끄럽게 스토리 전체를 이끌어나간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2024년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비영어권 최초로 시각효과상을 수상.
해당 영화의 감독이 아카데미 시각효과상의 직접 수상 대상자가 되는 것은 1969년 제 41회 아카데미 시상식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의 스탠리 큐브릭 감독 이래 55년만의 일이다.
놀라운건 제작비가 불과 100억 정도라고함
한국 상업영화 평균제작비가 120억 가량인거 생각하면 실로 대단한 기술력.
북미 비영어 영화 흥행순위 역대 3위 까지 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