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로드자전거 탈때 제육투에 24120 장착해서 메고 다녔는데
이게 문제가 자전거 탈때 너무 거슬리고
혹시라도 자빠링 하면 대략 300만원 땅바닥에 던지는거라
자전거 자빠져서 망가져도 큰 타격 없을거 같은
서브 바디 구하던 중에 파딱이 매물뜬거 추천해줘서 삼ㅋㅋ
딱 자전거 탑튜브 가방에 딱 들어가서
자전거 탈때미다 들고나가서 진짜 잘 썼었음.
아무튼 사골이긴 한데 작례 뿌리자면
저 바디 쓸 때 40150 이런것도 쓰긴 했는데
제일 좋은 궁합이 번들렌즈인 1442랑 20.7 이였던거 같음
다만 뷰파인더가 없기도 하고 초점 잡는것도
Afs만 써야 해서 좀 그렇긴 한데
어차피 최신 마포 바디 아니면 끌어치기는 필수 소양이라ㅋㅋ
얘도 사골 센서라서 사실 dr이나 노이즈 억제 같은
센서 성능은 좋지 않았는데
오히려 이걸 역으로 이용하니깐 약간 종이 질감 같이
보정 맥일수 있어서 그런 느낌으로 보정치기엔 좋았음
그리고 이쁘기도 이뻐서 데이트 할때 여자친구가
지랄삼섹 다음으로 좋아했던 바디였고ㅋㅋ
저 다이얼 느낌도 솔직히 썼던 후지 바디들보다 좋았음
근데 다이얼 제외하곤 좀 저가 플라스틱 느낌 낭낭해서
고급진 느낌은 아니긴 했음 근데 뭐 보급형 바디니까
암튼 서브나 서서브 바디로서 장난감 처럼 쓰기엔 최고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