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전세계에서 몰리는 경기 순위
순위 오즈
1 네덜란드 1.25
2 이집트 1.44
3 웨일즈 1.02
4 세네갈 1.40
5 알제리 1.50
종목별 팀순위
1 첼씨 8 6 1 1 19
1 첼씨 8 6 1 1 19
1 첼씨 8 6 1 1 19
1 첼씨 8 6 1 1 19

[릴파콘] 양일 평전 갔다온 후기!!!!!!!!

작성자 정보

  • 커뮤맨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금요일-

회사 반차쓰고 평전 가니까 13시 30분이였음 


평전 올라가는길에 있는 릴파님



근데 1시 30분에 가니까 MD 굿즈 대기표가 마감이여서 좀 벙쪘음;;; 콘서트 예매한 사람 겁나 많은거 알텐데 일부로 적게 준비했나? 싶었음


아쉬웠지만 어쩔수 있나 VIP 표 보여주고 팔찌 받고 PC방 근처 PC방 갈려고 했는데 근처 식당, PC방 온갖 휴게시설은 이파리들한테 점령당함 ㅋㅋ


대충 시간 보내고 콘서트 보러갔음


평전 들어가면 있는 릴파님 개이쁘다.


근데 무대시작 전에앞에 천막있어서 저게 무대 메인스테이지인가...? 싶어서 좀 실망할려고 했는데


캬ㅏㅏㅏㅏㅏ  무대시작할때 바로 냅다 천막 내려가고 눈뽕 쏘니까 지렸음



그리고 무대 끝나고 집에 왔는데... 기분이 뭔가 뭔가 했음


진짜 딱 이상태로 콘서트 여운 남아있고 천장만 보면서 오른손목에 있는 팔찌도 풀기 싫고 멍하니 있었는데 릴파 인형이랑 눈마주침

이러고 나서 뭐에 홀린듯 인터넷 찾아보니까 금요일에 평전 현장취소표가 있다는 소식을 알게됨

토요일날 상하차 가야하는데 관객들 목소리 듣고 호응해주는 릴파를 다시 한번 볼수 있다???? 란 생각이 날 지배함.

그래서 새벽2시에 평전으로 다시 출발했음


미안, 내 돈보다 조금은 릴파가 더 소중한걸...



-토요일-

새벽에 택시 타고 달려가는중 택시비 5만원 듬 


도착하니까 2시 30분? 그쯤 이였는데 저 앞에 천막 보면 취소표 노리는 사람 4명 + VIP 티켓 예매자 1명 총 5명이나 이시간에 날밤 까고 있다는걸 보고 나만큼 절실한 사람이 앞에 5명이나 더 있다는 사실에 좀 반가웠음 빨리 온건 좋았는데 12시부터 스태프들 일하기 시작하니까 12시간의 지옥의 기다림 시작


꽝꽝얼린 솔의눈도 마시고, 하늘도 올려다 보고 평전 건물 보면서 사실상 노숙함 어짜피 이 시간에 이러고 있는 사람은 이파리 밖에 없고 다들 고성방가, 노래틀기 같은 빌런짓 안하고 쓰레 봉투 들고 다녀서 땅바닥에 안버리고 다녀서 매너있게 기다렸다 생각함

밤에 기다리는건 벌레가 진짜 너무너무너무 많았고, 06시 지나니까 가로등 꺼지고 해 뜨기 시작할땐 실시간으로 더워지는걸 온몸으로 견딤

ㄹㅇ 죽는줄알았음 좀 비실비실 거렸으면 진짜 밤샘+열사병으로 쓰러졌을것 같다.


그리고 한 10시에 스텝분들 오셔서 취소표 대기자들 쓱 보시더니 앞에 있는 인원부터 숫자를 새더니 앞에 7명 말고 오늘 취소표는 없습니다! 하고 가심... 난 7명중 5번째였음 아마 8번째 이후로 오신분들도 나랑 30분? 차이때매 취소표 못구하시고 가신거 같았는데 울면서 가는거 같더라 진짜 진짜 진짜 미안하지만 나도 릴파 한번 더보고 싶어서 밤샜어... 미안하고 고맙다.

아무튼 취소표 확정으로 구할수 있게 되서 너무나도 기뻐져서 나도 아이스크림 12개 사서 취소표 당첨된 7명이랑 나머지 5명한테 뿌림


12시까지 결국 기다렸고 티켓 받는데 진짜 개 레전드 자리로 받음


암표놈들이 예매한게 취소되버려서 2층 중앙 VIP 좌석 한줄이 그대로 취소표로 되버림 그래서 저자리 표 받음 ㅁㅊ다 ㅁㅊ어


아무튼 지옥의 12시간 기다림 끝에 취소표도 받고 바로 굿즈 대기표 까지 받아서 금요일날 못산 굿즈까지 사버렸다.


너희들도 데자와실론티솔의눈을 마시면 어떤 역경도 이겨낼수있다.


굿즈도 살꺼 다 사고 시간 적당히 보내는데 진짜 너무너무 졸리더라. 날 더운날에 존버한것도 있고 날밤 깐것도 있어서 피곤했음

몸상태가 최악이었지만 토요일 공연 보러 평전 언덕올라갈때 마지막 재회 들으면서 가니까 올라가면서 지릴뻔 ㄹㅇ 그리고 무대 보러감




금요일 1층 VIP에서 보던거랑 토요일 2층 VIP에서 보는거랑 또 뷰가 지림 토요일 2층이 ㄹㅇ 개 지렸음


금요일 슬로건, 토요일 슬로건 다른거 좋았음 금요일은 스포 안당하고 공연 바로 보던 그 짜릿함,

토요일은 슬로건이 달라서 그거때매 릴파님 우는거랑 공연끝나고 이파리들 잘가라고 팬해줘서 고맙다고 하면서 울면서 얘기해주는 릴파님한테 매우 깊은 감동을 느낄수 있어서 양일 간거 너무 만족했음




글쓰면서 아직도 콘서트 후기들 보고 콘서트 여운이 아직 남아있는데 평생 가져갈 추억 만들어서 고맙습니다 릴파님 

관객들 호응듣고 반응해주시고 공연 하는게 사람을 미치게 만들어버림


끝으로 고마운 사람들도 많았음

기다리면서 삼각김밥 준 이파리, 토스트랑 바나나우유 주던 이파리, 과일젤리 나눠주던 이파리등 착한 사람들 엄청 많았다.

난 삼각김밥 먹어서 다른건 다른 사람한테 양보함 아무튼 진짜 다들 고맙습니다.

그리고 현장 스탭분들 토요일날 밤새면서 기다리면서 스탭분들도 봤는데 얼굴에 땀 다 맺혀가면서 일하시더라

친절하고 통제 잘해주셔서 수고하셨습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51,382 / 1850 페이지
번호
제목
이름
    • 1
      다아라
      268,292 P
    • 2
      GodGhs
      213,524 P
    • 3
      돈뱅석
      186,762 P
    • 4
      소이
      173,200 P
    • 5
      간쥐떼
      173,100 P
    • 6
      사탕
      169,400 P
    • 7
      jordan
      164,000 P
    • 8
      Kaeee
      162,050 P
    • 9
      jym0405
      146,387 P
    • 10
      곽두철이다
      143,223 P
    • 1
      이재림
      LV. 44
    • 2
      GodGhs
      LV. 41
    • 3
      돈뱅석
      LV. 41
    • 4
      다아라
      LV. 32
    • 5
      역삼동
      LV. 32
    • 6
      robin
      LV. 32
    • 7
      럭키비키데이
      LV. 32
    • 8
      minmin
      LV. 31
    • 9
      눈보라
      LV. 31
    • 10
      소년소녀백성
      LV. 31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