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인표 씨가 쓴 소설이 영국 명문 옥스퍼드대학교의 필수 도서로 지정됨
최근 차인표 씨의 아내인 신애라 씨는 SNS에 이런 사실을 알렸음
옥스퍼드대의 필수 도서로 선정된 작품은 장편 소설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임
고국을 떠나 70년만에 필리핀의 한 작은 섬에서 발견된 쑤니 할머니의 젊은 시절을 담은 이야기로
배우 차인표 씨는 지난달 옥스퍼드 한국 문화 페스티벌에 초청돼 강연에 나서기도 했는데
일본군에 의해 위안부로 끌려가 캄보디아에 수십년간 남겨져있던 훈 할머니의 실화를 듣고 소설을 구상했다며
완성까지 10년이 걸렸다고 함
차인표 씨가 좋은 일 하셨네
훈 할머니 이야기는 진짜 슬프던데 나중에 한 번 올려볼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