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역 관계자가 밝힌 이유.
최근 지하철 역사 안에 비둘기가 들어온다는 민원이 많아 붙여 둔 사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비둘기의 상위 포식자인 흰머리수리 사진을 허수아비 같은 용도로 붙여 뒀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이런 독수리 같은 맹금류 사진이 비둘기를 막는 효과가 진짜 있을까요?
전문가는 '굉장히 큰 출입구 통로에 조그마한 맹금류 사진을 붙여 놓는다고 해서 비둘기에게 큰 위협이 되지는 않는다'라면서 '조류도 맹금류 사진을 보고 옆으로 피해 가면 된다는 학습을 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1126419?cds=news_ed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