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의 후보 사퇴 결정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사퇴 이후의 시나리오를 알아보자.
1. 누가 ‘바이든’ 을 대체할 것인가?
- 현재 가장 유력한 인물은 부통령인 ‘카말라 해리스’
- 바이든도 최근 행사에서 그녀를 밀어주고 싶다 언급
- 그러나 후보직은 ‘대통령 부재시 부통령 자동 승계’ 와 달리 새롭게 선출해야함.
- 민주당 다른 후보 가능성도 있음.
- 대의원 투표가 끝나야 확정됨.
2. 새로운 후보는 어떻게 결정되나?
- 다음 달 중순, 시카고에서 열리는 ‘민주당 전당대회’ 에서 확정됨.
- 당내 전략가들의 입김이 영향을 줄 순 있지만, 결국 대의원들의 자율 투표로 결정.
- 당연히 혼란을 피하기 위해, 민주당은 전당대회 전에 한 후보로 교통정리를 끝낼것임.
3. 새로운 후보를 얼마나 빨리 선출할 수 있나?
- 기존 스케쥴은 8월 첫째주에 ’화상 투표‘ 로 결정하고, 8월 중순 전당대회에서 ’공식화‘ 한다는 것.
- 상황이 변했기에, ’화상 투표‘ 를 취소하고, 전당대회에서 선출과 공식화가 동시에 진행될 가능성도 있음.
4. ‘카말라 해리스‘ 는 얼마나 경쟁력이 있나?
- 바이든과 대동소이
- 토론 후 ‘바이든-트럼프’ 는 트럼프 약 1.9% 우세
- 토론 후 ‘해리스-트럼프’ 는 트럼프 약 1.5% 우세
(토론 후 워싱턴 포스트지 여론조사 총 11건 평균)
다만,
- 미국인 44% ‘바이든 중도 사퇴’ 찬성
- 민주당/민주계열 중도층 70% ‘카말라 해리스’ 만족
-민주당내 ‘바이든’ 사퇴 시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도, ‘카말라 해리스’ 가 압도적으로 높음.
5. 그간 모금된 ’바이든‘ 을 위한 선거자금(수퍼팩) 은 어떻게 되나?
- 바이든 사퇴 시 해당 자금은 민주당의 ‘과잉 캠페인 자금’ 으로 간주
- 그러나 이 자금이 새 후보에게 지원되는 것은 법적 한계가 있음.
- 민주당 법무담당측은 이미 런닝메이트인 ‘카말라 해리스’ 에게 지원하는 것은 법리적으로 합당하다 판단.
- 공화당측은 ‘카말라 해리스’ 역시 아직 공식적인 런닝메이트가 아니기에 법리적으로 문제가 있다 판단.
- 결국 ‘민주당 전당대회’ 이후 공식적인 절차를 밟아 새로운 후보 계좌로 이체하는 것이 정석.
6. ‘민주당 전당대회’(DNC) 가 갖는 중요성?
- 어떻게 한 후보로 결집하느냐가 매우 중요
- 결국 당이 선택한 후보를 대의원들이 투표할 것이지만, 결집이 미흡하다면 대난장판이 예상.
- 1차는 대의원 3,900명 투표로 과반 지지 후보 선출
- 과반 지지 후보 없다면, 2차 투표
- 2차는 700여명의 수퍼대의원(당 지도부, 선출직 공무원) 투표로 결정
음
커뮤맨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