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은 용기있는자에게 찾아온다고 했었나
기적을 위한 준비를 가장한 도박질은
상하차 일급을 여자배구에 모두 꼴아박는
샌프 길거리 노숙자마냥 완벽하게 찢겨나갔다.
다급하게 남탓을 해보지만
이제 남은 것은 텅빈 2,3 라운드픽
퀄파에 걸린 두명을 영입했기에
자이언츠는 올해 2,3라운더를 뽑을수없다.
그리고 영입한 두 선수는 올해 끝나고
다른팀으로 떠날 확률이 100퍼센트에 수렴한다.
꼴에 양심은 찔리는지 바이어 언플은 안하신다.
실로 인간적인 모습이다.
이제 자이언츠는 현재 처할수있는
최악의 시나리오로 시즌을 마무리 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파르한자이디의 평소 정치행보를 보면
셀링은 절대 하지않을 것이므로
채프먼, 스넬은 그대로 FA
퀄파픽손해는 그대로 보전
AAV줄인다고 설거지한 로비레이 그대로 옵트인
승률 .470 사수를 위해 콘포토를 비롯한 폐지들
시즌 마지막까지 풀기용
망주들은 증명의 기회는 커녕 타석조차 먹을수없다
핼리엇라모스가 허공에 3년을 허비했듯이
여러 희생자들이 양산
그렇게 또다시 황폐화된 플래툰공장엔
어떠한 스타플레이어도 찾아오지않는다
갤에는 '병프경기 시발 좆노잼이네 이딴거 왜봄?'
이런 글들이 올라오는거만 보다가
쓰다보니까 선수단 평가는
어차피 님들도 다 얼굴도 모르는 새끼들인데
스킵 마렵네
여기부턴 걍 의식의 흐름대로 쓰겠다
24시즌오픈 전 사실상 시즌구상 밖에 있던 선수들이
그나마 밥값을 해주고있다
올해의 MVP 핼리엇 라모스는 이정후 영입당시
현지 커뮤니티, 자이언츠 비트라이터에서
언급 조차 안됐고 꾸준하게 PCL .900를 유지했음에도
시즌 초반엔 택시로스터 콜업 기회조차 잡지 못했다
선수 자체는 딱히 달라진건 없다
개구린 선구안, 똥파워, 팩팩한 스윙디시전
심리적인 문제였을까 원래도 팩팩했던 입지
어떤 동양인때문에 벼랑 끝까지 몰리자
상황이 달라지기 시작한다
가운데오는 실투들을 하드힛으로 연결하기 시작하더니
현재까지 그 기세를 이어 나가는중
타구 스펙들을 보면
이전시즌과 같은선수란게 믿어지지않는 수준
벌크업의 효과를 제대로 받는 베일리 또한
매우 잘해주고 있다
하체 벨런스를 잡고 컨택에 집중하며
AA에서도 애매하던 타격이 메이저와서 만개 하는중
이쯤되면 차세대 몰리나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다
이외 선수들은 평할게 없다.
로건웹은 평소처럼 이닝 먹방
웨이드는 좋은 활약임에도 부상때문에
타석이 부족하고
힉스는 초반은 잘하더니
체력 동나서 빠르게 원상복구중이고
그나마 브렛 와이즐리정도?
유격수비에서 꽤나 두각를 보여주는중
근데 관심없잖아 누군지도 모르고
해리슨은 여전히 91마일 악악 똥변화구 악악 거리며
어깨만 갈리고 있고
옵트아웃형제들은 사이좋게 망시즌
이 옵트아웃 형제들에 가려진
개망 2루수 듀오
이젠 자이디가 바이어를 호소하며
팬들을 속이려는 시도조차 하지않으니
리뷰글을 쓰는것조차 귀찮다
대놓고 배째는데 나도 배쨀란다
나머지는 알아서 래퍼런스로 봐라
이딴 똥글을 여기까지 읽고있는
당신에게 경의를 표하면서
마지막 바램을 적고 마무리하겠다
데드라인까지 12연패후
맷채프먼, 스넬, 도발, 야스트렘스키, 콘포토
모두 매각하여 퀄파픽 메우기
모든 로스터에 마토스, 블랙같은 쌩신인과
비야, 세이볼과같은 중고신인들로 싹 채워서
타석 먹이고 시즌 마무리
아 제일 중요한걸 까먹을뻔했네
뭐 딴분들은 아직 약하게 워딩을 하시는거같은데
저는 그러고 싶지는 않네요
이렇게 해서라도 마음이 편해져야겠음
쿠에토도 1년은 밥값을했다
지토, 로완드, 사마자도 경기는 나왔다
씹고리아도 스찌는 쳐했다
콘포토, 맥커친 이런놈들은 기싸움이라도 안했다
21세기 병프 역사상 최고, 먹튀GOAT
24시즌 시즌구상을 초장부터
박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GOAT
당신의 희생이 자이디의 씹소리를
멈추게 만들었습니다
내년에 얼마나 할지는 모르겠고
2024시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최악의 선수는 이 정 후
이 분 입니다
축하드립니다
커뮤맨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