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에서 일요일 정상영업에 나선 곳은 이곳을 포함해 중·대형 마트 34곳입니다.
대구와 청주 등 일부 도시가 이미 마트 휴무일을 평일로 바꿨지만, 서울 자치구 가운데서는 처음입니다.
다음 달부터는 동대문구도 일요일에 대형 마트 문을 열기로 했고, 성동구 등 다른 지자체 역시 이를 위해 조례 개정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마트 노동자들의 휴식권 보장 문제는 추가 논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 밖에 전통시장 등 소상공인들에게 미칠 영향도 앞으로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