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 양조용으로 많이 쓰이는 골든프로미스 몰트 5kg 투입
계속 저어주면서 마지막엔 80도 이상 올려주어 당을 최대한 뽑아준다.
당화조가 아니여서 사실상 라우터링은 어려웠다..혹시라도 증류할 위붕이 있으면 냄비말고 당화조 사서 해라..ㅋㅋㅋㅋㅋ
뽑아낸 워트를 30도아래까지 식혀준다음 효모 투입
3일정도 발효가 끝난 워시를 증류기에 옮겨 담는다.
2차증류 총 결과물
이번엔 워트양을 늘리느라 스파징을 과하게 해서 그런지 워트의 비중이 낮기도 했고 발효기간도 3일정도로 짧은 편이여서 그런지 수율이 별로 좋지 않았다.
초류와 본류만 사용할 계획
확실히 몰트의 차이가 있긴 한듯한데 이게 품종차이인지 국산엿기름과 골든프로미스의 몰팅 방식이 달라서인지 그건 모르겠음.
국산엿기름의 워트는 식혜 비슷하게 나오고 골든프로미스는 물엿이나 조청 느낌이 있음. 이게 워트도 워트인데 스피릿에서도 피니쉬에 살짝 남아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