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군 제5군수지원사령부에서 민간 조리원으로 2년 넘게 근무한 40대 A씨.
지난달 조리 업무를 함께 하는 B 상병에게 업무 문의를 했다가 심한 욕설과 함께 흉기 협박을 받았다고 말합니다.
[조리원 A 씨/음성변조 : "갑자기 약 30cm 되는 정도 식칼을 들고 들어와서 카트를 심하게 발로 두 번 차면서…욕을 하는 부분은 그냥 사실 뭐 만성이 돼 있다 보니까."]
이 사건으로 A 씨는 6개월 이상 안정이 필요하다는 정신과 진단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군 당국의 조치는 허술하기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