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모프를 가기로 결정했다.
특별휴가가 5일이나 나오기도 했고
털붕이라면 언젠가 가보고 싶었기도 해서 결정함
1. 이동
내가 좀 멀리 살아서 이런 경로로 넘어가야함
김해공항 가는 시간 4시간
인천공항 가는 시간 6시간
이라서 그냥 인천 가는 김에 윗동네 털들 구경하고 가기로 함
근데 나고야에 도착하니 캐리어가 누락됨
아시아나 항공 왕복 58만원짜리 티켓인데..
오전 8시 비행기였고
오전 10시에 도착함
나는 일본에 있는데
내 캐리어는 인천에 있다함
일단 ㅇㅋ
그럼 어케 되나요? 금방 오나요?
- 다음 비행기에 태워서 금방 갖다주겟슴 ㅇㅇ 좀만 ㄱㄷ
- 그게 언제인데요?
- 그건 저희도 잘.. 아마 오후 좀 늦게? 올거같은데..
- 그럼 그냥 호텔로 보내주세요
- 아.. 그럼 토요일에 도착할건데 괜찮으세요?
여기서 현타와서 걍 그러세요 하고 넘어가기로 함
일단 메이테츠 급행 끊고 중부국제공항에서 나고야로 넘어가던중
생각해보니 캐리어에 카메라 장비있는게 생각나서 급하게 내림 ㅋㅋ
내 캐리어를 돌려주는데스...!!!!!!
안내소에 가서 아시아나 안내소 연결해주세요
계속 말함
결국 오후 6시 30분까지 여기서 대기함
이날 일본 들어온 털들 다 봤다 ㅋㅋ
심지어 알고보니
숙소를 잘못잡아서 이날 잘곳이 없었음
급하게 예약하다 실수로 호텔 2개 잡았고
그 두개도 잘못 잡아서 취소하려니까
당일 취소는 불가하다고 해서 한국에 있는 지인에게 부탁해서 해결하고
도요하시 AB호텔로 1박 잡음
아침에 나와서 제이모프 본 행사장인
로와지르 호텔로 감
앞에서 대기하면서 들어오는 수상할정도로 짐이 많은 사람들 구경함
아래부턴 털 찍은거
이렇게가 1일차 끗 !
사진 수 제한으로 다음 글로 다시 적음
- 우당탕탕 제이모프 2부.
2일차 시작
이날은 카메라 잘 안들고 많이 쉼
소 굿
내가 자동차를 좋아해서 털차 (퍼리카)도 구경하러 다녀옴
다음날이 퍼리카밋이라 차들이 좀 보였음
( 퍼리들이 하는 자동차 전시회 )
단체사진 찍을때 너무 많아서 다 못들어갈 정도였음 ㄷㄷ
이렇게 2일차는 운영하는거 참여 없이 돌아다니다 끝나고 쉼
다음날 카밋 시작
그렇게 큰 규모는 아니었지만
나름 재밌는 차들 많이 모여서 좋았음
우리나라도 언젠간 생기려나?
밑은 또 돌아다니며 찍은 사진
- 우당탕탕 제이모프 3부.
한국 털들 보는데 너무 즐거웠다
난 솔직히 일본 퍼슈터들 잘 몰라서
그냥 한국 퍼슈트들 보고다님 ㅎㅎ
그러다 보게된 중국 애들
애들 뭉쳐서 막 귀여운 행동들 하면서 놀길래
옆에서 구경하는데
말 하나도 못알아듣겠는데도 즐겁더라 ㅋㅋ
영상도 찍어둬서 나중에 편집해서 보내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