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눈축제를 보려고 삿포로를 갔다왔어
기간은 2.3~2.5
사용금액은 비행기 85, 환전 50만(5.6만엔?) 이렇게 사용했고
지하철이나 jr사용금액은 기존 카드에 있던 금액 사용해서 5천엔 정도 사용한거 같아
비행기는 제주항공 12시 비행기를 타고 갔어 항상 공항에 올때마다 기분이 너무좋더라
입국심사 하고 이런거 마치니 3시 좀 넘었던거 같아
이제 지하철 타고 이동할거야
타고 가면서 찍은 풍경인데 진짜 영화 같더라 마음이 평온해지는 느낌?
짐 풀고 저녁먹으러 삿포로 역 가니까 어둑어둑 하더라고
저녁은 하나마루라는 식당에서 먹으려고 생각했었어 이곳 사람엄청많아서 한시간 반 정도 기다린거 같아 번호표 뽑고 이곳저곳 구경하러갔어
아침,점심을 먹지않아 너무 배고파 파르페 먹으러 갔어 보기에도 엄청 예쁘고 맛도 맛있더라 가격이 비싸서 그렇지 내가 시킨 오렌지 박혀있는건 15000원 정도 한거 같아
그리고 시마무라 악기라는 곳으로 가서 악기 보라갔어 원래라면 하
나 사오려고 했는데 비행기로 보내다가 부서질까봐 겁나서 포기했
어 ㅠㅠ
짤은 내가 사려고 고민한 두 기타야 너무 너무 예쁘더라
가면 직접 쳐볼수 있게 세팅도 해주니까 걱정말고 쳐도 되
하나마루 라는 회전초밥집 이야 토리톤하고 고민하다 가까워서 이곳으로 왔어 맛은있었고 두명이서 5500엔 나온거 같아
밥먹고 니오니까 백화점 앞에 일루미네이션을 해놨더라고 그래서 사진좀 찍고 스스키노 돈키호테로 구경하러 갔어
짤은 아카렌가 테라스야 맛있는 음식점도 많고 건물이 예뻐서 찍어봤어
거리3 닛카 전광판으로 유명한곳이야 삿포로 가면 누구나 한번쯤은 사진찍는 장소이기도해
구경좀 하다가 스스키노에 있는 관람차 타러갔어
가격은 2인에 1600엔 정도 했던거 같아
생각보다 높아서 무섭더라 나는 무서워서 등받이에 등도 못대겠었어
관람차 타고 노래방 갔어 가격은 내가 안내서 얼마였는지 기억이 안나
가면 한국어로 설정할수 있으니까 걱정말고 일본노래방 가도 된다
한국노래도 있을거 다 있어
가사도 한글로 다나와 위에 히라가나 자막도 다 표시되고
이제 돌아가는 길이야 가는데 불도저가 눈을 치우고 있더라고
나는 처음보는 광경이라 찍어봤어
돌아가는길에 눈이 엄청 많이 쌓여있어서 너무 놀라워 찍어봤어
진짜 사람 가슴높이 까지 쌓여있는데 놀랍더라
화요는 내가 한국에서 들고온거고 나머지는 여자친구가 준비해놓은것들이야
사쿠라 맥주이고 한정판이라고 말하던데 맛은 나는 그낭 뚜껑 다열리는 아사히가 제일 맛있더라
직접만들어준 안주하고 백화점에서 보석처럼 생긴 초콜렛 사와서
나눠 먹었어 비싸긴 한데 맛있더라
이렇게 하루가 끝나고 다음날 홋카이도 신궁으로 출발할거야
2일차 홋카이도 신궁 가는길이야 마루야마공원역에 내리면 바닥의 블럭들이 동물 모양으로 되어있는데 귀여워서 찍어봤어
공원 도착하니까 당고들을 팔더라고 그래서 아이스크림같이 생긴거 하나 먹었어
공원에 누가 곰돌이 모양으로 만들어놓았더라고 귀여워서 찍었어 ㅋㅋㅋㅋ
홋카이도 신궁으로 가는길인데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찍어봤어
가서 오미쿠지도 하나 샀어
오미쿠지가 포춘쿠키같은 느낌인데 미래의 금전,연애,건강등이 어떻게 된다 이렇게 쓰여 있는 종이야 나는 그냥 평범하게 나왔더라고
나쁜내용이 나왔다면 근처에 종이들이 묶여있는 노끈등이 있는데 여기에 묶고 나오면 된대
한국어로 된 팜플렛 있으니까 그거 참고해서 다니면 좋을거 같아
2인 1600엔인가 냈던거 같아
기념품가게에서 잠깐 찍었는데 먹이사슬이라고 하는 인형이래 ㅋㅋ
북극곰인형에 이렇게 줄줄 나오는게 너무 웃겨서 찍어봤어
이렇게 동물원 관광을 마치고 내려가는 길에 스노모빌에 튜브 달아
서 태워주는 게 있더라고 1인 500엔인데 이거 진짜 개꿀잼이니까 무조건 타야한다
이제 밥 다먹고 오도리 공원으로 눈축제를 보러 갔어
눈축제는 이날이 첫번째 날이었어
눈축제 사진 올리려는데 애매하게 끝날거 같아서 한번 끊고 2화로
추가로 더 올려볼게
- 삿포로 여행기 2화 (눈축제)
눈축제는 오도리 공원으로 시작이 되고 구역이 1~11까지 나뉘어져 있는 엄청 큰 행사야
사람도 엄청 많고 볼거리도 많으니까 저녁에 천천히 구경하기 좋더라고
오타니 쇼헤이고 에인절스에서 다저스 간다고 누가 만들어놨어
이 밑으로 찍은 작품들 올려볼게
이때 중간에 눈이 왔는데 분위기가 마치 크리스 마스 같았어
진짜 행복이라는 단어가 여기에 딱 맞더라
뒷 배경이 예뻐서 사진 찍어달라고 했어
골든카무이라는 만화래
이렇게 각 구역마다 큰 작품들이 전시되어있어
빛을 이용해 전시하는 작품인데 마치 움직이는것 같더라
니혼햄 파이터즈라는 야구단인데 여기도 전시를 엄청 크게해놨어
2만원 주면 전문 사진기사가 작품을 배경으로 사진찍어주길래 나도 찍었어
여기는 각 나라별로 작품을 만들어 콘테스트 하는건데
내가 첫날에 가서 만들고 있더라고
한국의 대전팀의 작품이야
이 밑으로는 각팀별로 작품
근데 대체 대구광역시 한의사회는 왜 있는건지 모르겠어 ㅋㅋ
눈축제를 이렇게 구경하고 돌아가서 쉬다가 다음날 11시 비행기 타고 돌아갔어
너무 짧은 기간이어서 너무 아쉬웠어 연차를 더 길게 못쓰는게 한이야 ㅠㅠ
여기까지 봐줘서 고맙고 궁금한게 있으면 내가 아는선에서 답장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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