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모톳파라에서 냐옹이들 마저 봐주고 이제 다음 여행지로 이동!!
이 냐옹이들은 입구에있다!! 크앙
뚜벅이로 이동중이라서 버스타고 가는길에 토마토도 멀리서 촬영 완료!!!
나데시코가 들렸던 신사에도 들려서 구경했듬
근데 진짜 사진으로 표현안되는 습기와 더위때문에 진짜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주르르르르륵
계속해서 그늘만 찾아다니게됨.......
나데시코가 참은 야끼소바를 나는 참지않고 먹어줬음!!ㅋㅋㅋㅋ
저거 맥주는 이상항 남자가 그려져있길래 사봤는데 구냥그랬엉
그리고 근처에 富士高砂酒造 라는 곳에 들려서 술 샀음!!
저거랑 약간 퍼런색 사케 하나 샀는데 저 요거트 술?? 이 진짜 딱 적당히 달고 고소하고 맛있드라 ㅇㅇ 나중에라도 살 수 있으면 또 살듯!!
한국에서 가지고온 선크림이 다 떨어져서 급하게 하나 더 샀듬ㅎㅎㅎㅎ 원래 비오레?꺼 사고싶었는데 편의점에서 없길래....
근데 요거도 엄청 잘 썼어
그리고 몽벨 들렸다가 숙소로 가뜸 ㅇㅇ 숙소에서 하루 자고 아침에 나와보니까 후지산이 저래 잘보이더라공
이제 버스 부릉부릉타고 5합목으로 이동ㅋㅋㅋㅋ
우연히 요 며칠전에 어떤 유붕이가 5합목 코스로 후지산 다녀온거 올렸드라......거의 비슷한 내용이라서 디테일은 나는 스킵!!
배낭에 주렁주렁ㅋㅋㅋㅋㅋ 수상하게 하고 올라갔듬......
올라가는 길은 중간중간 구름껴줘서 나름 쾌적했음 ㅇㅇ 중간에 바람 오지게 부는 구간은 춥기도했어ㅋㅋㅋㅋ 벤틸을 열었다 닫았다 했당
사람이 지이이이이인짜많아
그리고 특정 국가 친구들은 좀 피해서 갔어.......인종가지고 뭐라하고싶진 않고 그냥 단체로 온 경우에는 피해서 올라가는게 맞드라ㅎㅎㅎㅎㅎ
8합목 태자관도차쿠!! 직원들이 진짜 친절하고 청결(??!!) 함ㅋㅋㅋㅋㅋ 음식도 괜찮았고 여기에다가 빵같은거랑 밥떡...?? 같응거 받음 ㅇㅇ 근데 빵만 먹었고 밥은 안머거써......여기부터 고산병때문에 머리가 엄청 아팠듬 ㅜㅅㅜ
밤에 보이는 야경! 야경 진짜 좋아하능데도 머리가 아프니까 스트레스으으으으으
나는 랜턴없이 dokeep 5루멘버전으로 올라갔음 ㅇㅇ 원래도 별 보는거 좋아하기도 하고 ㅇㅇ 긍데 올라가는 사람들 한 절반은 헤드랜턴을 위로 쏘드라......왠지 모르겠음ㅋㅋㅋㅋ 그래서 뒤에서 자꾸 눈뽕하는거야ㅠㅠㅠ
웃긴건 랜턴을 위로쏘니까 본인 발 앞은 잘 안보이는지 발 헛디디거나 미끄러지드라;;;; 내가 계속 눈부시다는식으로 손으로 눈 가리는데도 계속 그러고 올라감....
글고 다들 밤이고 위험? 할수도있으니 그냥 왠만큼 느리지 않으면 줄맞춰서 가는데 몇몇 사람들은 위험하게 새치기하드라ㅋㅋㅋㅋ 할말은 많지만 이것도 참겠음.....
그리고 진짜 대단하다고 느낀 사람이 4명정도 있는데 2명은 나이 지긋한 할아버지였고 2명은 여자였음 ㅇㅇ
여자 2명이 진짜 너무너무너무 느리게 가는거야....나도 좀 답답해서 뒤따라가다가 뒤에가 너무 막히길래 스미마셍~ 하고 좀 지나쳐갔거든....
근데 하산할때 보니까 비슷하게 내려오고 있더라ㅎㅎ 중간에 안쉬고 계속 걸어왔나바........
정상 다와가는데 일출 시간 가까워져가니까 일본인 가이드 한분이 거의 2~30분동안 소리를 지르더라ㅋㅋㅋ 아마 정상 다 왔으니 화이팅하라는 이야기인거 같긴한디 그래도 좀.......아쉬웠음ㅋㅋㅋㅋㅋ 나만 그렇게 느낀건 아닌지 다들 ??? 이런표정
일단 정상 가서는 뭐 사람도 많고....나는 사진 몇장만 건지고 바로 하산함!!
하산 중간에 일행들 컨디션이 너무 안좋아서 6합목인지 7합목인지 거기서 들어가서 1시간 자고 나옴 ㅇㅇ
1인 1시간 1000엔.....근데 진짜 너무너무너무 시설이 더럽고ㅋㅋㅋㅋ 직원들도......음.....좀 아쉬워
8합목 태자관은 침낭도 몽벨꺼였고 완전 청결했는데 여기는 이상한....오래된 솜침낭 같은거에 자는 곳 구석에ㅠㅠ 먼지랑 모래가 엄청 쌓여있드라....그치만 피곤하고 머리아프니까 그냥 바로 잠들었음ㅋㅋ
나갈때 신발신으려니까 체크아웃 체크아웃 이러면서 나가서 신으라고 하드라.....ㅎㅎㅎ 뭐 어쩔수없지ㅋㅋ
내려와서는 호토 먹고 오늘의 숙소인 누마즈로 이동!! 차로 이동했즘 ㅇㅅㅇ
누마즈는 러브라이브의 도시답게 호텔 1층에 이렇게 전시가 돼있음ㅋㅋㅋㅋ 직원분들한테도 정말 고마운게 막 번역기? 써가면서 되게 친절하게 도와주고 ㅇㅇ 밤에 야식먹으러 나갈때 주변 추천해달라고 하니까
지도 하나 꺼내서 여러 색 형광펜 써가면서ㅋㅋㅋ 가장 추천하는곳, 자기가 좋아하는곳, 메인스트릿, 식사하려면 어디 등등 친절하게 알려주드라ㅋㅋㅋ 그러다가 갑자기 호텔 로비로 매미가 들어왔는데.....그래서 매미 잡아서 밖에 던져주고 나옴 ㅇㅇ
이동하다가 맥주가 좀 저렴한곳으로 들어와서 안주시켰듬 ㅇㅇ
모듬꼬치인듯ㅋㅋㅋ 근데 메뉴판 보던와중에
웽? 하고 물어보니까 바틀 있다길래 바로시켜뜸ㅋㅋㅋㅋ
홈뇸뇸 사실 여기 3병인가 잌ㅅ다길래 다 마시고 갈 생각이었는데ㅋㅋㅋ
중간에 일정이 좀 바뀌어서 1병만 마심.....ㅜㅅㅠ 다 마시려고 글라스에 부어서 꼴딱꼴딱 마셨는데 아쉽드아아아아아
그리고 다 마신거라도 병은 반출 안된다드라......ㅎㅎ
여기 식당 여자 종업원이 한국 아이돌을 좋아한다드라 스트레이키즈랑 세븐틴이라고 했나ㅋㅋ 아무튼 그래서 우리 일행들이랑 계속 이야기하고 싶어하드라고ㅋㅋㅋ
글고 1~2명씩 와서 맥주만 간단히 하고 가는 장소라서 야마자키 바틀이 남아있었던거같앙 ㅎㅅㅎ 아무튼 누마즈에서의 하루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