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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스컬피로 만든 네 종의 고생물

Keyring

코리아노사우루스, 하동수쿠스(임시명), 아르카놈덴템(임시명), 모사사우루스Koreanosaurus, Hadongshucus(unofficial name), Arcaumdentem(unofficial name), Mosasau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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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킹 필름)

코리아케라톱스 만들고 남은 스컬피가 꽤 있어서 키링으로 만들어 처리했어

코리아노사우루스, 하동수쿠스, 아르카놈덴템(후술), 모사사우루스, 4종중 남한 출신이 3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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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대도리에서 발견된 카르카로돈사우루스과인데... 이빨과 발자국 밖에 없어서 이름이 없잖아 때문에 정확한 종 판별과 크기도 추정치밖에 없지

그래도 백악기 시절 남한에서 (아마도) 제일 큰 최상위 포식자란 상징성과 매력이 있기 때문에 이전부터 한 번 그려보고 싶었는데 이 참에 아예 나름 두상으로나마

복원을 해봤어, 이름은 임시명으로 아르카놈덴템(Arcaumdentem)이라고 지었어 (대충 '신비한/의문의 이빨'이란 뜻)

과거 고조선 시절부터 조선시대까지 한반도의 왕이었던 시베리아호랑이 이전의 선대 왕이니 색깔 베이스도 호랑이로 했어

아르카놈덴템까지 만들고도 스컬피 양이 남았는데 진짜 애매하게 남아있어서 배경과 조화를 이루는 걸로 해변가에 나와있는 모사사우루스도 만들었어

앞에 세 개와 다르게 딱히 질감이나 신체 부위 표현은 안 했고 파란색 단색으로 칠했고 배경도 그려서 붙였어

이렇게 해서 세상에 단 하나뿐들인 나만의 키링세트 완성

줄만 바꾸면 목걸이로도 착용 가능

이제 당분간 조형은 피곤하니 그만해야겠다...

(인스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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