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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김형석 관장 "사퇴 없다" 버티기…사상 첫 '반쪽 광복절'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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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게시물 : [M] 광복회장 "김형석 임명 철회해야" 수사의뢰‥대통령실 "황당"

- 관련게시물 : 독립기념관 '광복절 경축식' 돌연 취소…개관 37년 만 처음

광복회와 독립운동 유공자 단체들에 이어 오늘(12일) 제1당인 민주당도 광복절 기념식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을 불러일으킨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이 인민재판을 받고 있다며 사퇴를 거부했습니다.

뉴라이트 논란에 휩싸인 김형석 신임 독립기념관장은 물러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기자회견을 자처해 역사관 논란을 반박했습니다.

일제 식민 지배를 정당화하려는 의도가 아니었고,

독립운동을 폄훼하거나 건국절 제정을 주장한 적도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독립운동 단체들이 자신을 향해 '마녀사냥하듯 인민재판'을 벌이고 있다며 법적 대응도 예고했습니다.

김 관장은 국민 통합에 매진하겠다고도 했습니다.

하지만 사흘 앞둔 광복절은 통합보다는 분열로 이어지게 됐습니다.

광복회와 항단연 등 독립운동 관련 단체들은 이례적으로 광복절 기념행사를 별도로 열겠다고 밝히면서, 정부 주관 광복절 경축식은 파행을 빚을 것으로 보입니다.


독립기념관 노조도 오늘 성명을 내고, 김 관장이 "친일파들의 행적에 대한 재평가 및 독립운동의 가치를 훼손하는 주장 등으로 세간의 큰 우려를 불러일으켰다"며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논란 속에 매년 광복절마다 치르던 독립기념관 자체 경축식도 개관 37년 만에 돌연 취소됐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05830

야권 6개 정당은 다 같이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 철회를 요구하는 결의안을 냈습니다.

제1당인 민주당도 광복절 기념식에 가지 않겠다고 밝혔는데, 계속해서 이희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있는 한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정부의 광복절 경축식을 보이콧한 건, 민주당 역사상 전례가 없는 일입니다.

민주당은 오는 14일 김형석 임명 규탄 회견을 열기로 했습니다.

또 독립기념관장이 식민사관을 정당화했을 경우 이사회가 해임하거나 지명 철회를 건의할 수 있도록 하는 이른바 '김형석 방지법' 발의를 예고했습니다.

조국혁신당도 광복절 경축식 불참 방침을 거듭 밝혔습니다.

야6당은 공동으로 '김형석 임명철회 촉구 결의안'을 제출했습니다.

다만 개혁신당은 김 관장 임명 철회를 요구하되 경축식에는 참석하겠다고 했고, 우원식 국회의장은 현재 불참을 검토하지 않고 있는 걸로 전해집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광복절 경축식 참석은 선택사항이 될 수 없고, 조건을 달 수 있는 것도 아니라"며 야당의 참석을 촉구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05831

광복회가 이렇게 반발하는 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유독 역사 관련 학술기관이나 보훈기관 인사를 두고 역사관 논란이 인 인사들을 앉혔기 때문입니다.

그간이 논란이 됐던 인사들의 발언들, 이승환 기자가 모아봤습니다.

지난달 한국학중앙연구원장에 취임한 김낙년 교수 5년 전 한 유튜브 채널에서 '일제시대 쌀 수탈'을 이렇게 평가했습니다.

일제 강점기 우리 민족이 일본에 쌀을 '수탈'당한 게 아니라 '수출'한 거라고 주장한 겁니다.

김 연구원장은 현재 '식민지 근대화론'을 주장해 온 낙성대경제연구소의 이사장도 맡고 있습니다.

위안부 강제성을 부정하고 독도가 우리 영토라는 근거가 부족하다는 내용 등을 담은 '반일 종족주의'의 공동저자이기도 합니다.

앞서 올해 2월엔 비슷한 관점에서 주장을 펴온 박이택 낙성대경제연구소장이 독립기념관 이사에 임명됐습니다.

또 뉴라이트 활동 이력이 있는 김영호 통일부 장관의 극우적 인식을 담은 발언이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여기에 김형석 교수가 독립기념관장에 임명되면서, 윤석열 정권의 뉴라이트 인사 논란에 불을 당겼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이종찬 광복회장은 대통령 주변 참모들에 대해 혹평하기도 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05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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