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보이스피싱 사기
원래 윤장현 전 광주광역시 시장은
의학 박사로서 인품이 훌륭한 의사라고 존경 받던 사람이었지
그래서 사람들이 이렇게 배우신 분이고 인품도 훌륭하니
정치도 잘 할 거라는 기대감에 광주광역시장으로 뽑아줬는데
이 분이 정말 순수한 분이셔서 그런지
갑자기 '나 권양숙인데 돈 좀 빌려주실 수 있나요?' 라는 카톡 메시지를 받고
4억 5천만원을 그자리에서 이체시켜주었다고 해
딱 봐도 보이스피싱 스캠이었지만
싱붕이와 달리 윤장현씨는 정말로 순수한 사람이니까 돈을 준 거라고 생각해
그러니까 이 소식을 들은 조주빈이가
'우리도 한 번 장난쳐볼까?' 라고
윤장현씨에게 저렇게 접근을 했었는데
윤장현씨가 저거 보고 또 속았다 하더라
보통 일반인들은 한 번 속으면 두 번째부터는 단도리 잘할 텐데
저러고도 바로 그 자리에서 3천만원 이체한 거 보면
의학 박사 타이틀 가진 사람도
보이스피싱은 어쩔 수 없구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