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뜬 따끈따끈한 뉴스.
블룸버그에 의하면 바이든은 어제 있었던 행사에서 "3년전" 있었던 G7정상회의에서 있었던 일을 회상하며
"그때 헬무트 콜이 나에게 이런말을 했었지~"로 시작하는 연설을했다고.
하지만 그때 참석한 독일 총리는 당연하게도 메르켈이였고
바이든이 언급한 헬무트 콜 '전' 총리는 당연하게도 이미 고인이 된 사람이였다.
그럴수 밖에없는게 콜은 "바이마르 공화국" 태생 "서독" 총리면서 통일독일의 "초대 총리" 였기 때문.
즉 그런 역사의 인물을 3년전에 만났다고 말실수를 한격.
미테랑 역시 죽은지 20년이 지난 망령 오브 망령인 프랑스 전임 대통령이다.
바이든은 며칠전 "미테랑이 3년전 나에게 이런말을~" 이란 연설을 대중들 앞에서 연설도중 했는데, 이때 언급된 사건이 또 3년전에 있었던 "G7 정상회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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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되면 바이든은 3년전 G7정상회담에서 과거의 망령들을 본게 아닐까?
바이든이 말실수한게 한두번이 아니지만 이렇게 연속으로, 그것도 몇년전 수반도 아니고 몇십년전 수반으로 착각할정도로 크게 실수한적은 처음임이 분명.
또한 미테랑과 헬무트 콜은 둘다 활동년도가 80~90년대인데, 이때 바이든은 환갑전 중년의 4050대.
어쩌면 바이든이 무의식적으로 익숙하게 어기는 최후의 시간대는 이시간에 머물러있는거일수도있겠다....
아마 죽으면 먼저 간 콜과 미테랑이 언급해주어서 고맙다고 마중나올수도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