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기사... 너무 스윗해서 이빨이 썩어버릴 것 같다.
최재천 교수는 다음과 같은 개소리를 말하는 걸 즐긴다.
"자연상태에서 암컷과 수컷은 자유롭게 돌아다닌다. 암컷은 혼자서도 애 낳고 기르고 다 잘한다. 수컷은 그저 암컷에게 선택받기 위해 예쁘게 생겨야 된다."
그러고 나서는 저게 마치 인간에게 해당되는 소리인 것마냥 다음과 같이 말한다.
"만약 법과 제도로 일부일처제가 보장되지 않았다면 미남 배우 같은 사람들이 여자들을 독점했을 것이다. 자연상태에서 수컷의 95%는 여자 손도 못 잡아보고 죽는다."
내가 최재천을 싫어하는 이유는 저런 개소리를 대중에게 쉽게 말하면서 정작 본인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논문이 정확히 무엇인지 알려주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본인의 논문에는 때려 죽어도 저런 개소리를 박제하지 않는다. 왜? 다른 학자들한테 논문 디펜스 과정에서 처맞을 게 뻔하니까.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자.
"자연상태에서 남성이 여성을 강간하는 걸 누가 막을 것인가?"
"자연상태에서 소수의 남성이 다수의 여성을 독점한다면 남은 남성들은 가만히 있는가?"
"자연상태에서 잘생긴 남성이 힘 쎈 남성을 제압할 수 있는가?"
저 간단한 의문에 와장창 깨져버리는 게 최재천의 논리다.
최재천의 말은 남성과 여성의 근본적인 차이, 성호르몬의 차이조차 인정하지 않는 개소리인 것이다.
사실 최재천은 이전에도 페미니즘 신봉을 위해 과학자로서의 양심을 버린 발언을 했었고, 이를 저격한 글들이 있다.
1. Y 염색체 하플로그룹 부정.JPG
2. 최재천의 말은 최재천의 말로 반박 가능.JPG
결론: 최재천의 인간 관련된 말은 거르는 게 맞다.
페미니즘에 뇌가 절여진 사람은 나치즘에 뇌가 절여진 사람과 다를 바 없기 때문이다.
최재천 교수님... 제발 잘하던 개미 연구나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