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 의대 비대위원장을 지낸 방재승 서울대 의대 교수가 내년 의대 정원 증원을 원점 재검토할 것을 촉구하며 내년 대입에서 의대를 목표로 준비했던 수험생들을 향해 "공부는 다시 하면 된다"고 말했다.
• 방 교수는 여야의정 협의체가 2025년 의대 정원 증원에 대한 원점 재검토, 백지화 조건을 내걸지 않으면 의료계의 어떤 단체도 들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미 지난 9일 내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 접수가 시작된 상황에서 수험생의 혼란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아무리 공부가 중요해도 사람의 생명보다 중요하지 않다"면서 "수험생 20만명 때문에 5000만 국민이 희생할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
• 방 교수는 정부가 의대 정원 증원을 백지화하지 않으면 내년부터 의료 붕괴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올해 치르는 2025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 결과 52만 2천670명이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재학생은 34만 777명, 졸업생은 16만 1천784명,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2만 109명이었습니다.이 가운데 통상 N수생으로 분류되는 졸업생과 검정고시생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