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경기 침체로 일용직 노동자들, 명절 앞두고도 일자리 없이 어려움에 처하다
• 건설 경기 침체로 인해 일용직 노동자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서울 남구로역 인력시장에는 매일 수백 명의 일용직 노동자들이 모여 일자리를 찾지만, 대부분은 일감을 받지 못하고 돌아가야 합니다.
• 올해 8월까지 부도 처리된 건설 업체는 22개로, 작년 한 해 전체 수치를 넘어선 4년 만에 가장 많은 수준입니다. 비용 문제로 건설 도중 작업을 멈춘 현장도 많아졌습니다.
•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일거리도, 희망도 없어 막막하다는 이들은 얼어붙은 건설 경기가 풀리기만을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 최근엔 비교적 젊고 생산성 높은 중국인 노동자까지 새벽 인력시장에 늘어나 경쟁이 더 치열해졌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41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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