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
앙카라 당일치기
이스탄불에서 앙카라 갈때는 기차타고 올때는 국내선 탔어
앙카라 에센보아공항
아직 공항철도가 없어서 (계획은 있는듯?) 버스타고 40분 소요
국내선청사 옆에 터키항공 머가 있는데
처음에는 사무실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국내선 상용고객 전용입구였음!
아까 그 건물이 뿅! 나옴
애초에 청사 안가고 그냥 여기서 체크인하고 보안검사받아도 됨
심지어 라운지이용고객 전용 게이트가 따로 있어서
터미널 안가고 여기서 버스로 데려다 줌
앙카라 발 이스탄불 행 터키항공
얘내도 국내선에 A350넣네 ㄷㄷ 앞에 모니터도 잘 작동함!
그리고 만석이었음 ㄷ 평일밤 비행편인데
50분?비행이었는데 빵이랑 음료수 챙겨줬어
음료수는 주스. 차. 커피. 아이란 등등
착륙한다고 방송 떠도 끝까지 서비스해줌
이스탄불 국제공항 도착! 지연없이 잘 왔어 :)
다다다음날 안탈리아 당일치기하는 날
새벽의 이스탄불공항
입구 스케일보소
한층 아래 내려가야 입구가 나와
크기는 인천공항 아시아나 동편라운지 정도?
라인업은 빵이랑 수프랑 과일이랑 치즈?
차도 있고 샌드위치도 있어서 아침 때우기 딱이었어
되게 깔끔하고 요리사복장 입으신분들이 지속적으로 리필해주심
근데 1시간반지연ㅋㅋㅋㅋ 하,,,,,,,
한 9시 50분?쯤에 출발해서 자는데
누가 쿡쿡 누르는거임 알고보니 옆자리 할머님이
지금 빵이랑 음료수 주는 시간이니까 일어나라고 ㅋㅋㅋㅋ
체크인창구 옆에 있는 전용통로
여기 국내선인데도 라운지에 진심이구나...?
샐러드랑 빵이랑 감자랑 파스타들어간 수프?정도
규모는 위의 두 공항보다는 작은편이었어
안탈리아에서 이스탄불 가는 비행편
이번에도 역시나 만석이었어
라운지에서 배터지게 먹어서 그냥 샌드위치는 스킵하고
아이란만 받아먹으니까 옆에 아저씨가 그거 좋아하냐 해서
완전 좋아한다하니까 엄지척 해줌
이렇게 돌아다녀봤는데 생각이상으로 너무 좋았다는거
우리나라는 제주도만해도 라운지가 밖에 있고
인천공항도 전용통로는 꿈도 못꾸는데 여기는 국내선인데도
전용통로 - 라운지 - 게이트까지 딱 연결된게 너무 편했어
터키항공 진짜 진심이네
긴글 봐줘서 고마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