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서 바라본 목성의 모습
목성의 4대 위성도 함께 보인다
목성의 위성 가니메데
현재까지 발견된 태양계 위성 중 가장 크며 심지어 태양계 행성 지위를 가진 수성보다도 크다
목성의 위성 칼리스토
표면이 검은 얼음과 크레이터로 덮여 있는것이 특징이다
목성의 위성 이오
활발한 화산 활동이 일어나는 화산지옥 위성이다
목성의 위성 유로파
두꺼운 얼음층 아래에 깊은 지하 바다를 가지고 있는데 이 지하 바닷속에 생명체가 살고 있을수도 있다고 한다
자 그럼 4대 위성들은 다 봤으니 목성으로 가보도록 하자
허블망원경이 촬영한 목성
사실 현재 인류의 기술로는 유인 우주선이 목성 가까이 접근할수가 없다 치명적인 방사선에 노출되기 때문이다
목성에선 엄청난 양의 방사선이 방출되는데 갈릴레이 위성 중 목성에서 가장 가까운 목성 대기 상층으로부터 약 35만 km 떨어진 이오의 표면에 서 있다면 하루 동안 무려 36 Sv의 방사선에 피폭 당한다고 한다 저 정도 Sv면 30초만 노출되어도 위험하다
그래도 무시하고 안죽는다고 가정하고 들어가보자
목성 탐사선 주노가 촬영한 목성의 모습
아래 사진들도 주노 탐사선이 촬영한 사진들인데 사람에 따라서 공포감을 느낄수도 있으니 주의
알록달록한 무시무시한 구름들이 보인다
자 그럼 목성의 대기권에 진입해보자
목성 대기 상상도
초속 수백 미터 이상의 태풍들이 우글거리는 목성의 대기에 진입하였다 심지어 목성에는 남아메리카 만한 길이를 가진 초강력 번개들도 엄청나게 쳐댄다
목성의 극지방 부근 상상도
수소와 헬륨의 난반사로 인해 햇빛이 청록색을 띈다고 한다
그럼 더 아래로 들어가보자
쉴새없이 치는 남아메리카 만한 번개와 함께 목성의 액체수소 바다를 만났다
여기에서 더 깊이 아래로 가면 금속성 수소로 이뤄진 고체 바닥을 만날수가 있다 목성 내부는 마리아나 해구보다 수백만 배나 압력이 더 높아 그처럼 금속 수소가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한다
너무 무섭다
예쁘고 살기 좋은 지구로 귀환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