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포기 청년 8만 명 돌파, 장기 미취업자 3명 중 1명은 '그냥 쉰다'
• 최종 학교 졸업 후 3년 이상 취업하지 않은 청년은 23만 8천 명으로, 코로나 이후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 이 중 '집에서 그냥 쉰다'고 응답한 청년은 8만 2천 명(34.2%)으로, 3년 이상 장기 미취업 청년 3명 중 1명 이상이 취업 활동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 미취업 기간이 길어질수록 '그냥 쉰' 청년의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이며, 취업 준비를 했다는 대답은 미취업 기간이 길어질수록 점차 하락했다.
• 정부는 '쉬었음' 청년의 노동시장 유입을 위한 방안과 고립 은둔 청년을 지원하기 위한 대책을 발표했지만, 노동 시장의 이중 구조가 심화되고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한 상황에서 취업 지원에만 초점을 맞춘 정책의 한계가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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