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보수-엄숙주의를 넘어
민주화 운동과 함께 90년대부터 본격 자유연애 주의가 도래하기 시작함
<노태우 정권 퇴진시위>
00년은 개방화의 정점이었음
< 90년대 압구정 풍경>
여자의 과거를 따지는건 구시대적인 것이며, 무분별한 자유 연애시대가 도래함
<00년대 힛한 물나이트>?
이러한 과정에서 남자가 여자에게 구애하는 것은 당연했고.
<이미 풍화돤 무릎꿇은 남자>
특히 안정화된 사회환경과 기존의 남아선호사상으로 유래된 남초 현상은
여자의 가치를 높여줬음
여자들은 이러한 과정에서 당연히 상향혼이 일반화 되었음
이러한 문화가 정점에 달한게 2005년 ~ 2016년대
때마침 남자 110대 여자 100이라는 극단적인 남초 사회는
30대가 되면 여성들은 당연하게 상향혼
<연애 프로그램 짝의 일부분>
여성의 능력과 과거를 따지는것은 엄금
이게 2021년 설거지론이 등장함
설거지론의 핵심은 여자는 젊음과 최전성기를 알파남과 만끽하고
베타남에게 남은 노후를 청구하는 개념임
설거지론이 가져온것은 뭐냐.
그런데 이러한 베타남조차도 성실하고 열심하게 살아오기만 하면
그래도 남들 봐줄만한 사람이 되었음
금전이든 지식이든 명예든...
그런데 내가 이 정도 갖췄는데 기껏 저런여자(30대 중반 연애경험 다수 능력 재산은 별로 없음)데려가느니
더러워서 안 한다.
니가 젊을때 방탕하게 들이민 청구서를 거부하겠다는 의미임
이런분위기를 확산시킨 거임
설거지론의 수많은 각론은 이런 관점임..
그리고 현 결혼시장은 어떻게 되었냐?
결국 남자는 기존처럼 초 알파남이어야 (키 178이상 얼굴 훈훈 이상, 학벌 인서울 이상, 연봉 8천 이상, 자산 3억 이상, 부모 3억 이상)
정상적인 결혼 (2말 3초 쯤 결혼)이 되고
나머지는 굳이 저런 여자랑 결혼하느니 혼자 산다
이런 분위기가 된거임.
그럼 앞으로 어떻게 되냐?
1. 그냥 혼자산다
굳이 결혼안해도
과거와 달리 가사업무의 난이고가 엄청 줄었음
<일본의 초식남 짤>
90년대
꼬질꼬질한 노총각 클리세는 없음
<90년대 드라마 서울의 달의 노총각 최민식)
가사 난이도를 획기적으로 줄여줄 생활가전이 등장했으며,
<생활 가전>
밀키트, 배달서비스등으로 꼬질꼬질한 노총각 남성은 사라진지 오래임
그저 돈만 갖추면 대부분 모든 가사노동이 돈으로 해결 가능해짐
2. 나이차를 많이 나는 커플이 생긴다.
상대적으로 경제력을 갖춘 남성 & 어린 여성
이렇게 생기겠지..
어차피 현재 대부분 남녀간의 결혼이 남자의 돈에 좌우되는 판국에
남자 입장에서도 굳이 내돈을 보고 오는 여자와 결혼할거라면 어린여자랑 결혼하겠지..
<일본의 띠동값 이상 나이차 커플>
3. 국결한다.
더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물론 결혼 못하는 남녀가 계속 늘어나긴 할꺼임
그러나
남자와 여자의 결정적인 차이가 있음
가임능력.
여자의 가임능력은 30대 중반 넘어가면 사실상 급락함
그러나 남자는 50살이 넘어가도 가능함
트럼프가 59세의 나이에 24살 어린 부인 멜라니아와 결혼하여 얻은 얻은 막내아들 배런 트럼프의 사례를 보면 알수 있음
남자의 가임능력은 나이가 늦어도 크게 떨어지지 않음
기록에 따르면 삼국지 시대의 장수 종회의 경우
아버지가 74세때 27세의 부인과 결혼하여 아이를 얻은 경우가 있음
<트럼프 일가>
이러한 사실은 남자들에게는 비록 내가 지금 결혼을 안(못)하더라도 나중에 형편이 나아지면
후손을 얻는데 아무 문제가 없다는 점을 자연스럽게 인식시켜줌
예를 들어 34살의 남자인 내가 지금은 무일푼 창업 준비하는 사람이라도
50살에 갑자기 사업이 대박나서 재산이 증식 되면
재산을 물려줄 후손을 얻는데 아무 문제도 없다는 생각을 자연스럽게 하게 해줌..
폐경오면 사실상
후손을 보지 못하는 여성과는 완전 다름..
이러한 관점에서 딱 5년 본다.
일본에 마케이누 세대 (40대 독신여성)가 있다면
한국에는 k-노처녀 세대가 생기겠지.
그리고 사회문제화 될거다.
<내놔라고 해서 내준 여성전용 임대주택의 현실>
3줄 요약
1. 설거지론은 남자들의 결혼의사를 반감시켰다.
2. 그럼에도 남성은 긴가임능력으로 그나마 희망이 있다.
3. 비혼노괴들의 사회문제가 5년내로 시작될꺼다..
긴 글이었다. 보고 고생했다 생각하면 개추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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