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속 315km로 고속주행 중이던 신칸센이 두 개로 분리되는 전대미문의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음
9월 19일 목요일 오전 8시 7분 경
도호쿠 신칸센 하야부사 6호와 고마치 6호의 연결부분이 분리되어 긴급정차하는 사고가 발생함
신 아오모리에서 출발한 하야부사가 모리오카에서 대기하다가
아키타에서 출발한 고마치와 만나 두 열차가 연결을 하고
그대로 도쿄까지 가는 방식으로 운행하고 있었는데
오늘운 미야기현 후루카와역과 센다이역 사이를 지나던 중 사고가 발생했던 것
앞서 말했듯이 하야부사와 고마치가 연결을 해서 하야부사가 앞에서 끌고 가는 방식으로 달리고 있었는데
둘을 연결하던 연결 부위가 갑자기 풀려버렸음
당시 열차의 주행 속도는 시속 약 315km...
자칫하면 탈선 등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순간이었음
이 사고로 당시 하야부사 옆을 지나고 있던 야마비코는 물론이고
도호쿠 신칸센 전체가 일시적으로 마비되어 버림
알다시피 기차 사고는 발생만 하면 줄줄이 밀리기 때문에 승객들의 피해는 이만저만이 아니었음
신칸센이 운행을 안 해서 재래선 히타치호로 4시간 걸려서 돌아가요
(신칸센 운행 중지 때문에) 버스로 변경해서 시간이 없지만 어떻게든 도쿄로 갈까 생각중입니다
일 때문에 가는 건데 1시간 정도 계속 기다리고 있습니다
대체 연결 장치가 어떻길래 저딴 사고가 발생한 것인지 슬슬 궁금해짐
이게 실제로 결합된 모습인데 원리는 자세히 모르겠지만 어쨌든 그동안은 문제없이 운행해왔으니 어느정도 안전성은 있는 방식일텐데...
그렇다면 대체 왜 이런 전대미문의 병신 같은 사고가 발생한 것일까
전문가는 전기계통에 문제가 있었던 게 아닐까 추측한다고 함
전기적으로 잠금을 해제하는 회로에 이상이 있었던 게 아닌가 추측됩니자
정차중에 열차의 스위치를 누르면 전기가 들어와서 잠금장치를 분리하는데
그게 혹시 주행중에 오작동을 일으켜서 이런 사고가 일어난 게 아닐까 합니다
도호쿠 신칸센은 사고 발생 5시간이 지난 오후 1시가 넘어서야 운행을 재개함
JR동일본 측은 연결기의 외관에 이상은 없었다며 아직 사고 발생 원인을 찾지 못했다고 밝힘
또 조속히 원인을 규명할 것이라고 덧붙였는데...
사실 올해들어 도호쿠 신칸센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계속 발생중이라서 저런 변명을 순순히 믿을 수 없는 게 사실임
지진도 안 났는데 저런 말도 안 되는 짓을 계속 벌이고 있는데 이러다가 대지진이라도 한 번 더 터지면 진짜 JR 쪽에서 대형 인명사고라도 나는 거 아닌가 모르겠음 ㅋ
쪽본의 철도는 세계제일!
안전하고 정확하고 선진적인DEATH~ (笑)
자화자찬 그만하고 주제 파악이나 해라 쪽숭이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