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은 선수들의 자유지만
보통 선수들은 이적한 뒤 자기가 거쳐간 클럽 상대론 골을 넣어도 세리머니를 하지 않는다
보통 이런 식으로 잘 웃지도 않고,
두 손을 올리고 침통한 표정을 짓는다
이강인도 발렌시아가 대우를 좆같이해서 결국 떠났지만,
상대로 골 넣고 세리머니 안함
이건 심지어 구단의 레전드 선수를 늙어서 폼 좀 떨어졌다고
전화 한 통으로 이적시켰는데,
친정팀 상대로 골 넣고 기뻐하지 않았다.
하지만
시원하게 세리머니 박는 선수들도 꽤 있다.
야구처럼 불문율도 아니라 친정팀 상대 세리머니 박아봤자
예전 팀 팬들한테 "근본 없네" 같은 소리만 들을뿐 다들 군소리 없이 넘어간다.
하지만,이 분야에 미친놈들이 몇 명 있는데...
자기가 골 넣은 것도 아닌데 셀프 리얼돌로 조립되어 세리머니 박는 새끼...
해트트릭 박고 자기 버린 전소속팀 감독 앞에 가서 도발 하는 새끼 ㅋㅋ
AT에서 바르샤로 임대 왔는데
임대 온 도중 골 넣고 원소속팀 상대로 세리머니 박는 ㄹㅇ 미친새끼...
그리고 이 분야 갑.
골 넣고 역주행 풀스피린트로 조진 다음에
전소속팀 응원석 가서 세리머니 박는,
ㄹㅇ 정신 나간 새끼 ㅋㅋㅋ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