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5월, 충청남도 인주면과 경기도 현덕면 사이의 촌동네에 위치했던 아산만방조제 도로.
명절 시즌이 아닌데도, 도시지역이 아닌데도 엄청난 차량 행렬
도로가 너무 막혀서 중앙선을 넘어야만 돈을 벌 수 있었던 트럭 기사들
농로를 달리다가 진흙에 빠진 차량이 얼마나 많았으면 견인차량까지 대기 중..
실제로 지인 중에 1997년에 아산만방조제 도로에서 견인차 사업으로 돈 벌어서 강남 집 장만한 사람도 있음
과적차량을 잡으면 아예 도로를 불법 점거하면서 항의하던 혼돈의 90년대...
짐을 너무 많이 실어서 옆으로 기울어버린 트럭
명절 시즌이 아니고 도시지역이 아닌데도 1km 가는데 90분이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