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출신 김형범 분석
"황인범 선수가 위쪽으로 많이 올려 붙으면서 상대의 미드필더가 이강인 선수를 잡고있고요
좀 더 공간적인 측면을 활용하지 못하고 이강인 선수와 중복이 되는 움직임을 통해서
이강인 선수가 정말 오갈 곳 없는 그런 상황을 맞이하게 되는 장면입니다
상대 미드필드 선수까지 끌고 와주면서 이강인 선수에 대한 역할이 굉장히 작을 수밖에 없는,
전방에 투톱이 있었기 때문에 이강인 선수가 뒤쪽으로 파고드는 역할이라든지
황인범 선수가 안쪽에 위치해서 (이강인이)안쪽으로 들어와서 볼을 받을 수 있는 역할도 없었고요"
- 이강인 공간 막고 동선 막고 오히려 상대를 끌고와서 고립시킴
"이강인 선수와 황인범 선수가 동시에 움직여지는..
전방에 투톱이 있는 상황에서 황인범 선수까지 올라오게 되면은
양측면에 있는 선수들에 대한 고립은 어쩔 수 없는 상황입니다
가뜩이나 투톱이 있기 때문에 더욱이나 고립이 될 수 있는데
황인범 선수의 위치가 어떻게 보면은 이강인 선수를 고립시킬 수 있었던
그런 움직임이 많이 발생이 되는 장면입니다"
- 괜히 황인범이 공격수 마냥 올라가서 이강인 고립시킴
측면에서 황인범 선수가 또 다시 이렇게 붙어 주면서 이강인 선수와 교차되는 상황
이강인 선수와 위치적인 측면이 엇갈리게 되면서 상대가 오히려 더 쉽게 방어를 할 수 있는 상황들
굉장히 좁은 상황이 발생이 됐고 이 볼이 설영우선수가 한 번에 나갈 수밖에 없는...
- 황인범이 이강인한테 붙어서 이강인 공간 막고 동선 막아 상대가 수비하기 좋게 만듦
- 설영우한테 롱볼 선택지밖에 없게 만듦
"전방에 황인범 선수가 올라가면서 미드필드에서 빌드업역할을 해줄 수 있는
도와줄 수 있는 선수가 없었기 때문에 설영우 선수가 가져갈 수 있는 판단은 이 판단(롱볼) 밖에 없었던 거죠"
- 황인범이 자리 비우고 또 올라가서 중원 텅텅, 빌드업x, 롱볼 선택지밖에 없게 함
그림판 분석이 아니라 영상 틀어놓고 분석해줌
축잘알은 황인범의 문제를 정확히 알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