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씹스압) 중붕이 도쿄게임쇼 다녀왔우...2일차

9/29(일) 2일차는 1일차보다 30분 빠른 9시 30분에 개장

7시 반 쫌 넘어서 왔는데 벌써 가득 차 있는 사람들

그래도 9-11홀은 1-8 메인 홀에 비해서 대기줄 자체는 짧은 느낌이다

9시 20분 입갤

오늘 온 9-11홀에는 굿즈샵/인디게임/게이밍기어 + 코스프레존이 있음

세가 쪽 굿즈들

동성회 뱃지 있으면 하나 사려고 했는데 안보임

캡콥/스퀘어에닉스 쪽도 보고 싶었는데 여긴 진짜 대기줄 자체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제대로 볼 수가 없었음

폴아웃 굿즈들은 1일차에 거의 다 매진

8번출구 티셔츠도 있길래 신기했음

코에이는 아틀리에/젖배구 투트랙 온몸승부중

국전가서 귀비 피규어 샀

팰월드 얘네 ㄹㅇ 한정판인듯...

프롬 굿즈들

본인은 프롬충으로 화톳불 티셔츠 (5,500엔, 세금 포함)를 구입함으로서 미야자키에 대한 감사를 표현함

불량배가 팔던 삶은 새우/게 키홀더는 비매품이고 상품들 아무거나 구입 시 하나 랜덤 증정인데 나는 새우 나왔음

코 지마 프로덕션

여기도 줄 엄청 길었는데 양붕이들이 더 많은게 신기하더라

†승천†

WA! 샌즈!! 파피루스!!!

겁.나.귀.엽.습.니.다

중국 쪽 업체들도 많이 왔더라 원엑플은 오공 시연하고 있었고

주변기기는 굴리킷이나 호리도 부스 있었음

인디게임 코너에 부스가 엄청 많았는데 여기도 인기 부스에 쏠리는 경향이 있었음

사진만 찍고가기가 미안해서 몇판하려고 하니까 생각보다 어려워서 런함...

여기부터 코스프레 사진들이니까 네다씹 같은 나쁜말은 ㄴㄴ

사에지마햄 저러고 돌아다니다가

마지마 코스프레한 사람 결국 만났음 ㅋㅋ

퇴갤

내년에 갈 중붕이들이 있다면 비용 적당히 고려해서

1) 서포터즈 입장 티켓 확보

2) 카이힌 마쿠하리역 근처 호텔로 숙소 잡기

3) 근처로 못 구하면 도쿄 쪽 말고, 치바 쪽 15분거리 치바역/치바미나토역에 숙소 잡기를 추천함

행사장인 마쿠하리 멧세가 도쿄에서 전철로 40분 거리라서 '전날까지 도쿄에서 놀다가 첫차로 가면 되는 거 아니노?' 할 수 있는데

다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아침 7시부터 도쿄에서 오는 열차들은 이미 만차고, 오후에 폐관하고 숙소 갈때도 도쿄 방면은 역 진입도 못할 정도로 꽉 차더라

아무튼 2일동안 걷느라 너무 힘들었는데 그만큼 재밌었음

그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