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후쿠오카 도착
이때가 9월 중순 추석 껴서 갔음
도착하자마자 날씨때문에 헉 소리남
장비는 테라플래인82 23Kg + 캐리어 10kg
벌써부터 죽을 맛임
미야자키 가는길에 타카치호
보트가 1인 5,100엔이라니 미친거 아님? 안탐
그 옆에 있는 아마노이와토 신사
앞에 일행 간사이벤 써서 아오이 생각났는데 여기서 또 마주침
나 존나 빨리 왔는데 어케왔누
미야자키 도착해서 미야자키 규 먹음 (후쿠오카에서 여까지 300Km임)
스 - 게
존나 맛있음 미친 피로가 녹는다
다음날 아오시마 도꺠비빨래판 방문
가고시마로 넘어갈 예정
남쪽이라 그런가 존나 덥다
사진 잘 나온거 같기도?
우도신궁이였나? 유붕이들이 좋아하는 아마테라스 모시는 신사인거 같음
점심으로 돈깨스 먹음 역시 본고장이 다름
구글 카네비 씨발 새끼 때문에 이상한 곳으로 지나감
춘식이 될 뻔함
사쿠라지마 밑에 있는 캠핑장 도착
씨발 치다가 사망할뻔함 이날 35도인가 그랬음
옆에 아저씨 들어와서 오늘 잘 부탁합니다 하길래
오? 저녁에 한잔하자는 건가? 했는데 9시되니까 불끄고 잠 ㅋㅋ
뷰는 미쳤음
이 모든 것이 솔로사이트 2000엔에 가능 (대신 더위에 사망)
저녁은 킹갓-제너럴 김치와 미야자키규
맛있는거 + 맛있는거는 뭐다 2배로 맛있다
옆에 이상한 신사도 있음
이쓰쿠시마 비슷한 듯 물 빠지면 갈 수 있음
사쿠라지마 앞에 있는 족욕탕
아침이라 그런지 비가 와서 그런지 미지근하고 흙탕물임 똥 냄새 날까 봐 넣어보진 않았음
배 타고 가고시마 시내로 넘어감
점심으로 또 돈깨스
돈깨스는 남자의 음식이다
일본 놈들 이런 풍경 가지고도 침략하다니 욕심이 그득그득함
1500년 된 나무도 보고 옴 신사는 900년 됐다 함
뭐 이상한 폭포도 보고옴
너무 더워서 맥스밸류에서 얼음 싸그리 서리해옴
일본은 얼음이 공짜다(식용은 불가하니 먹다 뒤지질않길 바람)
캠핑장 도착해서 피칭완료
사실 전날 너무 더워서 고민했음
비온다길래 캠핑장에서 호텔로 변경가능하다고 얘기들었거든
근데 씨발 비가 안오는거야 도착하자마자 날씨가 좋아서 다행이네요 ㅇㅈㄹ
씨발 그래도 할 건 해야지
얼음 몽땅 서리해왔음
캬 직이노
여기는 1박하면 온천이 무료 그래도 2500엔이다
신기한건 날마다 남녀욕탕 위치가 바뀜
원래 여기서 3박 하려했는데 너무 더워서 포기함 옷도 정신도 이미 너덜너덜함
점심 라멘 먹고
구마모토 정원 구경
저녁은 중화요리
일본식 중화요리도 나름 먹을만함
백제 마지막 귀족이 도피했다는 곳도 와봄
구루메 도착
라멘 먹으러왔는데 가게가 망했어요
그래도 볶음밥은 판다함 먹을만했음
끝
애들아 여름에는 캠핑하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