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면 이천수가 일방적으로 구타해서
1년간 입원시킨 문민귀는 후배가 아님
이천수가 문민귀 폭행했을 당시
모든 언론에서 "이천수 후배 폭행"으로 기사가 났는데
찾아보면 문민귀는 1981년생
이천수와 동갑이며
2004년 K리그 입단생이라 대학교 졸업하자마자 바로 지명받아 24살에 프로 진출한 선수.
대학교 입학 학번이 00학번이며, 정규 교육과정 기간중에 유예(꿇은것) 받은적도 없고 정상적으로 졸업.
이천수의 경우 똑같이 대학교를 00년도에 진학
하지만 프로진출을 대학 졸업후 하지않고 대학 재학중에 프로 진출. 또래들보다 프로 진출이 빠르긴 함.
만약 프로 진출을 기준으로 선후배를 따진다면 이천수가 문민귀 보다 선배가 맞으나
우리나라 학원 스포츠계는 인재풀이 좁고, 학교도 별로 없는데다 한두다리만 건너면 다 아는 사이고
프로 입단으로 선후배를 따진다면 같은 고등학교 동기 친구인데 대학 진학 때문에 프로 입단 연도가 갈려 서로를 선후배라고 부르는 불상사가 생기기 때문에
종목 불문 고등학교 졸업 년도로 선후배를 가린다
근데 이천수와 같은 81년생, 00학번 문민귀가 기사에 후배라고 나온거 보면
평소에 입단년도 가지고 문민귀를 서열질 해서 깔아뭉개고, 후배로 대했을 가능성이 높다는게 내 뇌피셜
근데 더 실망이었던건
문민귀는 빠른속도가 강점인 윙어였음
굳이 따지면 경쟁자
그리고 이천수랑 똑같이 K리그 신인상 출신 선수
그 당시 문민귀는 경기에 나오고 있었고
이천수는 경기에 못나가고 있었음
이건 100% 내 뇌피셜인데
그 당시 커리어가 내리막이라 열등감에 쩔어서 동갑친구 서열질 하고, 동포지션 경쟁자인데 저새끼는 경기 나오고 난 못나오니까 얄미워서 줘팬게 아닐까 싶다
차범근이 최근 정치색과 축구센터 논란이 있긴 하지만
후배, 제자들 따듯하게 대해준다는건 이견이 없는데다
박항서도 소문난 덕장인데 저 둘이랑 손절했었던건
그때 인성을 적나라 하게 보여준 또 다른 사건이지
저런 논란들을 뒤로하고 요샌 차분해 지신거 같던데
최근 논란들 모두 사실이 아니길 바랍니다
- 어질어질 이천수 과거 행적 레전드
1. 폭행시비 후 잠적
2. 아내를 지키기 위해서라고 해명
3. 근데 술자리에 아내가 없었
4. 중징계는 내려졌지만 빽을 썻는지 어쨌는지 실형도 받은적없음. 후배 폭행해서 전치 12주의 부상을 입혀도 재판 받았다는 소리도 없음.
커뮤맨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