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명절 연휴 잘 쉬셨나요?
2주간 운동했던거 이번 연휴때 다시 살이 찐것 같아요
집에서 해주는게 계속 주워먹었더니 다시 배가 나왔어요
저번편에서 잠깐 언급했던 쾰른 대성당입니다
이번편의 주제는 이거예요
실제로보시면 그 크기에 압도당할정도로 정말 거대합니다
크기도 크기지만 이런 디테일함이 더 웅장함을
느끼게 만들어 줍니다
문이나 창문 주변에는 다 이렇게 조각이 되어있습니다
벽의 색깔이 다르지만 이런 조합도 나쁘지 않고
오히려 잘 어울립니다
내부로 들어가봤습니다
내부는 굉장히 조용합니다
사람들이 소근소근 말하고있습니다
자기가 원하는 만큼만 돈을 내고
촛불을 놓을 수 있습니다
저랑 여자친구 둘다 했어요
정말 웅장합니다
제가 아는게 없어 모든걸 설명하지 못합니다
백문이불여일견 이라고
직접 봐야 느낄 수 있는것들..
쾰른 대성당
예수의 탄생을 점지하고 베들레헴의 별 아래
태어난 예수를 찾아왔다는 세명의 동방박사의
유골이 모셔져 있는곳이라고 합니다
다음에 또 독일을 가게되면 다시 오고싶은 곳입니다
봐도봐도 질리지않을 경이로운 장소였습니다
그렇게 대성당을 보고나서 배가고파졌습니다
우리는 식당을 찾아 걸었습니다
쾰른생맥주도 유명하다고 해서 왔습니다
마셔보니 저에게는 뒤셸도르프의 알트비어가
더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메뉴가 나오길 기다렸습니다
버스킹을 하시는 분이 계셨는데
식사가 끝날때까지 연주해주셨으면 할 정도로
연주를 잘 하셨습니다
드디어 음식이 나왔습니다!
채식주의자용 파스타
제꺼는 아닙니다
이거는 여자친구가 좋아하는 빵입니다
빵위에 소고기가 올려져있습니다
다진소고기에 간을 하고 야채몇개를 얹었는데
먹을만합니다
이것은 제 메뉴입니다
메뉴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이렇게 허브버터와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허브버터는 리필해달라고 했습니다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정말 맛있게 먹고 갔습니다
일정을 마치고 우리는 집으로 가게 되었습니다만
기차가 오기 5분전에 저의 배가 미친듯이 아파오기
시작했습니다
다음편은
동양인! 독일 기차역에서 바지에 지릴뻔하다!
로 시작하게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