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캐년 투어를 마치고 들어가는길에 갑자기 삘 받아 마감 5분을 남기고 간신히 예매를 성공한 후 4번째 직관을 갔음
미국 여행 15일간 뉴욕-인디, 브룩-골스, 클퍼-뉴올, 클퍼-미네 총 4경기를 보았고 직전 3경기 모두 응원하는 팀이 져버려서 오늘은 꼭 이기고 1위를 다시 탈환 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경기 직관
자리는 여기 가격은 인당 30 (가성비 개씹상타치)
+ 개조지 투 샷
암튼 초반에 치고 받으며 싸우다가 2쿼 카와이 2연 하이라이트급 덩크, 폴조지에다가 하든 버저비터 3점으로 홈 분위기는 아주 난리 근데 딱 거기까지… 3쿼 시작하자마자 맞기 시작하더니 버럭신 미스로 트렌지션 3점 헌납으로 분위기는 개박살
이때 당시 버럭신 좀 빼라는 현지팬 분들 반응이 조금씩 나오기 시작 결국 벌어진 점수차는 20점차 이상 벌어졌고 루동은 버럭신을 고집하며 결국 스몰라인업은 미네한테는 안 통한다는 사실만을 남기고 가비지 패배…
그나마 위안 삼을만한건 폴조지 근접 만남과
개장수&하든 하이라이트, 티셔츠 잡기 성공으로 위안을…
4경기 직관 가서 응원했는데 4경기 다 졌다 념글이나 보내달라…
괜히 2경기 직관을 가서 패배를 겪은 같은 클퍼팬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남기며 영상으로 마무리!
- 미농갤 최고 아웃풋 클퍼vs뉴욜 직관 후기 (장문 주의)
동생과 함께 커리-하든 보러 가기 위해 무려 15일 미국 일정을 잡고 떠나기전
하든에게 관심끌려고 현수막 제작업체에게 맡겨 포스터를 제작했음 하지만 변수가 생김 흑인련이 손바닥만 하게 할거 아니면 버리라고 하자 티셔츠에 쓰고 어그로를 끌자 생각해 후드 위에 면티를 입고 글씨를 쓰자 귀신같이 주변 사람들에게 어그로가 끌리게
그러면서 놈현신에게도 사인도 받고 자신감이 붙어 난리를 치니 운좋게도 하든이랑 투샷이 잡힘( 영상 있는분 찾음ㅎㅎ)
그렇게 경기시작
초반에 분위기 이상하더니 털신, 놈현신 모드로 그나마 버팀
하지만 레너드가 고된 원정일정으로 지쳤는지 기계신이 아니라 에너지 효율5등급으로 변했고 폴짬찌련은 요즘 상태보고 기대도 안함 ㅅㅂ
그 와중에 눈마주치자 씨익 웃어주는 털신 팬서비스
암튼 분위기 탈만 하면 말아먹고 반복하다 10점차로 4쿼터 돌입하고 1분만에 5점차로 줄이면서 현장 분위기는 맥스업
하지만 거기까지 자이언 관리를 잘하던 주바치를 빼고 플럼리로 막으려다 보니 감잡은 자이언한태 탈탈 털리기 시작 결국 인사이드가 털리니 외각 수비는 약해지고 맥컬럼 ㅅㅂㄹ 폭격으로 결국 백기….
하든 반응이나 현지반응 좋아서 사인 가능성 있다 생각했는데 져서 그런지 다들 그냥 들어가더라 그 와중에 짬찌련은 남아서 지인이랑 얘기하는거 보니 열이….
암튼 8,90정도 써서 봤는데 좋아하는 선수면 꼭 한번 가볼만하다 우리 게이들도 함 가봤으면 한다
사인도 못 받았는데 념글이나 보내줘 ㅅㅂ..내 90만원 ㅠㅠ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