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고 기다리던 은하수 시즌이 또다시 찾아왔습니다
2월부터 은하수가 보이는 곳은 바닷가나 높은 산뿐이라서
어디로 갈지 고민 많이했는데
시즈오카현 후지노미야시 아사키리 고원이 작례가 괜찮고
마침 날씨도 괜찮길래 ㄱㄱ
생각보다 광해가 좀 있긴 했지만
후지산 너머로 떠오르는 은하수를 보니 기모찌합니당 ㅖㅏ
사실 여기 위치가 후지산 서쪽이라
일몰에 붉게 물드는 후지가 장관이라던데
일출때도 이쁜거 같네요
집가는 길에 휴게소 들렀는데 아직 눈 쌓여 있길래 한컷~
은하수 오랜만에 찍으면 좀 욕구불만이 해소될 줄 알았는데
뽕맛보니까 더 나가고 싶어져버림 ㅋㅋ
3월달엔 또 어디갈 지 고민해봐야겠습니당
올해야 말로 달에 한번씩은 꼭 은하수 출사 갈수 있기를 ㅠ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더 하겠습니다
아이폰 사라
ㅖ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