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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의 美 인플레, 금리인하 물건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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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세부 CPI 부문이 전문가 예상치를 상회하며

오는 5월 첫 금리 인하 기대를 싹 다 날려버렸음.

현재 6월 첫 금리 인하 기대도 51.3%로 사실상 동전 던지기 수준

그동안 미국 연준은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가 과도하다고 계속 경고했는데

채권 투기하느라 자기들 혼자 바람 잡고 앞서가다가 분위기 완전 반전 됨.









2021~2022년 파월이 인플레를 눈으로 뻔히 보고도 금리 인상을 빠르게 하지 않았던것은

총 CPI > 근원 CPI (기후 영향 받는 농산물, 수급 영향 받는 에너지 제외) 상태였기 때문임.

그런데 현재는 [총 CPI < 근원 CPI] 상태로 오히려 근원 CPI가 높은 상태가 지속되고 있음.

이때문에 근원 CPI를 기준으로 하는 파월이나 연준 위원들은 금리 인하 의견을 내지 못하는것임.


현재 근원 CPI 가 내려오지 못하게 하는 두가지 주요 원인은 주거비와 서비스 물가임.

한국 사람들 잘 모르는데 한국은 전세계 유일하게 CPI에서 주거비를 빼고 계산하며 국민들 상대로 사기치고 있음.




작년 한국 CPI 가 3.6%였는데 실제로는 주거비 반영시 최소 5% 이상이고 이는 금리도 5%가 넘어야 맞다는 얘기임.

유럽의 극히 일부 국가도한국 처럼 CPI 에 주거비를 빼고 계산하다가 26년 부터 ECB가 다 포함하기로 의결 한 상태임.

그래서 한국이 유일하게 CPI에 주거비 안넣는 사기 통계 국가가 될 상황이라 주거비 넣는 개편 작업을 진행 하던중에

21년 부터 물가가 폭등하고, 미국 금리가 폭등하고, 한국 금리도 따라서 올리다, 미국 금리 인하만 오매불망 기도하는중이라

한국은 지금 도저히 주거비 반영을 못하고있는것임 지금도 금리 못올려서 헉헉 대는데 주거비 반영까지 하면 금리 자살해야 함.









두번째가 서비스 물가인데, 서비스 물가는 곧 인건비고, 중국을 세계의 공장으로 쓰던 시대를 끝내고

미국으로 제조업 공장들을 불러들이는 리쇼어링을 국시로 삼으면서 전체적인 인건비 상승 환경이 갖춰지자

서비스 물가에서도인건비 상승이 근원 CPI를 내려오지 못하게 붙들고 있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음.


미국이 이렇게 고물가가 지속 되고, 미국 달러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 고금리를 지속하는데

우리는 부동산 때문에 금리를 안올리면 당연히 원화 환율 가치는 떨어지겠지.

과거엔 이렇게 환율 가치를 일부러 절하시키면 물가를 희생시키더라도 수출이 증진 되는 효과가 있었지만

이젠 그 효과가 아예 사라졌음.





왜냐하면 과거 엔고 시대와 달리 지금은 엔이 원화 보다 미국에 더 빠르게 반응하여 절하되고 있기 때문임.

과거엔 '비싼 엔 대신, 원화를 싸게 만들어, 일본 보다 더 싸게 수출한다'라는 컨셉의 전략을 써왔는데

과거엔 없던 중국이 '한국 보다 더싸지만 비슷한 품질의상품'을 제공하면서이 전략이 더이상 작동하지 않음.

'일본 보다 염가 박리다매 상술'이 아예 안먹히게 되고 지금 고환율은 오롯이 고물가를 쳐맞는 단점만 있는 상황임.






한국은 작년 초 둔촌주공 살리기 할 때 부터, 계속 곧 미국 금리 인하 한다는 현실 부정 정신 승리만 하면서 시간을 낭비 했는데

그동안 특례보금자리론으로 가계 등떠밀어서 자산 물타기, 돌려막기 버티기 모드로 여기까지 온것임.

하지만 금리와 경제라는건 자동차 레이스와 비슷함.

커브길에선 속도를 줄이고, 직선 주로가 나타나면 악셀을 밟아서 최대한 빨리 가야함.

그러나 우리는 금리 인상기라는 커브길에서 풀악셀을 밟는 미친짓거리를 해버렸음.


이제 커브길이 끝나고 직선 주로가 나타나도 우린 악셀을 밟지 못해 세계 경제 호황기를 올라타지 못하고

부동산 살리자고 억지로 악셀 밟으며 커브길 돌다가 전복 될지도 모르는 상황에 놓여 있다 하겠다.

아파트 미분양과 PF 문제는 금리 인하와 관계 없이 최소 2025년까지 지속 될 예정이니 주지하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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