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쓰레기로 가득차있냐면, 아파르트헤이트가 철폐된 이후
1990년대부터 아프리카계 컬러드들이 요하네스버그의 폰테시티아파트로몰려들고, 그후로 실업자들이 넘쳐나며, 순신간에 슬럼화되었음.
참고로 아파르트헤이트란
냉전시기부터 남아공 국민당정권이실시한 인종차별 정책을말함.
그리고, 컬러드는 남아프리카에 사는 다인종혼혈인.
또한 건설 당시엔 백인 부유층의 상징이였고,
1990년대이후 마약상,갱이 몰려들어 범죄의 소굴로 전락하였음.
빌딩 중심은 뻥 뚫린 코어 구조로 만들어져 있는데, 주민들이 이 코어에 쓰레기를 버려서 한때 5층까지 쓰레기가 쌓여있었다함.
이렇게 쌓인 쓰레기더미에서는 엄청난 악취를 풍기고,
구더기,해충,벌레들이 득실댔으며, 심지어 답도 없이 높게 쌓인 쓰레기 더미에서 가스가 발생하여 입주민 여러 명을 잠 자는 사이에 중독사로 목숨을 앗아간 적도있다고함.
내부
결국엔2001년 폰테타워를 관리하는 회사도바뀌고, 빌딩의 보안,위생모두 개선되었고, 2007년 소유자가 또 바뀌고 리모델링이 확정되었지만 서브프라임 모기지사태로 직격탄을맞아서 원래의 소유주로 돌아감
이후 또 관리회사가바뀐 뒤 리모델링을 하면서 사람살만한곳으로 변함.
재단장한 현재모습
깨진 유리창을 복구, 조명,전기 공사도 다시 해서 현재는 이렇게 화려한 모습으로 돌아왔음.
문제는 이렇게 다 정리하니 높아진 월세금으로 인해 무단 입주하던 사람들은 다 떠나서 일부 부유층이 들어와 살고 있지만,
힐브로 지역에 흑인들이 많이 살면서 주변에도 빈민가같은 곳이 있다보니 치안 문제도 있기에 오는 걸 꺼리는 것도 있기도하고,
요하네스버그안에서도 이미지가 안좋고해서 아파트에 입주하는 사람은 별로 없는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