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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버거 먹고 1명 사망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맥도날드의 쿼터 파운더 햄버거와 관련된 심각한 대장균(E. coli) 감염 사례를 보고했습니다. 이번 발병으로 인해 10개 주에서 최소 49명이 병에 걸렸으며, 콜로라도에서 한 명이 사망했습니다.

주요 내용:

1. **감염 사례**:

- 총 49명이 감염되었으며, 10명이 입원했습니다.

- 콜로라도에서 가장 많은 27건의 사례가 보고되었고, 네브래스카에서는 9건이 발생했습니다.

- 사망자는 콜로라도에 거주하는 고령자입니다.

2. **조사 진행 상황**:

- CDC는 감염 원인을 특정하지 못했으나, 슬라이스 양파와 쇠고기 패티를 조사 중입니다.

- 맥도날드는 영향을 받은 주에서 쿼터 파운더에 사용되는 양파와 쇠고기 패티를 매장에서 제거했습니다.

3. **영향 및 대응**:

- 쿼터 파운더는 일부 주에서 일시적으로 판매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맥도날드는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CDC와 협력하여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4. **증상 및 권고 사항**:

- 대장균 감염은 심각한 복통,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일부는 신부전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 쿼터 파운더를 섭취한 후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섭취한 음식을 알리도록 권고됩니다.

5. **경제적 영향**:

- 이번 발병 소식 이후 맥도날드의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9% 하락했습니다.

요약: 맥도날드의 쿼터 파운더 햄버거와 관련된 대장균 발병으로 49명이 병에 걸리고 한 명이 사망했습니다. CDC는 슬라이스 양파와 쇠고기 패티를 조사 중이며, 맥도날드는 관련 재료를 매장에서 제거했습니다. 고객들은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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